[고령친화 모니터단 활동 돌입]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제4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7년 광주·전남 최초로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 연대에 가입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제4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지난해 12월 약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32명의 주민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2년 동안 구정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동구가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추진된 제1~3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의 활동 이력도 눈길을 끈다. 2017년에 결성된 제1기는 경로당 급식 이용자 현황과 실태를 조사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이어 제2기(2019년 활동)는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백세대학’ 수업을 참관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2021~2023년까지 활동한 제3기는 관내 교통사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기도 하남시 하남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용과 금융 상담이 이뤄지는 현장을 살펴보고, 상담센터 직원들의 상담 사례를 청취 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고용지원 강화를 위해 두 부처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오는 6월부터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채무조정을 받는 금융취약계층은 일자리 안내 등 고용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빚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기 위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기 하남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가장 큰 변화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 연계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소득이 불안정한 비정규소득자나 무소득자인 취약계층에게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오는 6월 출시되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하면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대상 카드도 지난해 신한은행 1곳에서 9개 카드사로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하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줬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를 포함해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각 카드사는 다음 달 이후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카드사별 홈페이지·앱(APP)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출처=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신설한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는 완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 30일 동안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주 30시간 이상)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빈일자리 업종은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대분류 ‘C’에 속한 기업 모두 해당)과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그리고 수산업(소관부처 추천기업만 해당) 등이다. 지원 대상은 만15~34세 청년 중 ▲제조업 중소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 ▲2023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주 30시간 이상)해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다. 이중 청년은 정규직 채용일 현재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비례해 최고 만 39세까지 가능하다. 지원방식은 빈일자리 업종 취업 청년이 직접 신청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해 자체 점검 및 신고를 통해 찾아낸 공인중개사 및 공인중개사무소의 위법 의심행위 1천570건을 경찰 및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987건)에 비해 583건 늘었다. 협회에 따르면 위법 의심행위 1천570건 가운데 협회 자체 적발은 683건(43.5%)이며, 협회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불법중개상담신고센터' 제보·신고에 의한 적발은 265건(16.9%)이었다. 또 지자체와의 합동 점검에서 적발한 위법 의심행위는 622건(39.6%)이었다. 협회 자체 점검과 신고센터의 제보·신고 접수를 통해 적발한 위법 의심행위 중에는 '잘못된 매물 표시광고'가 27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합동 점검에서 찾아낸 위법 의심행위는 '전세사기'(72건), '자격증 대여'(29건) 순으로 많았다. 협회는 소속 회원들에 대한 지도점검 권한이 있었던 1991∼1998년에는 자체 적발해 행정조치를 요청한 건수가 연평균 6천여건에 달했다며 협회에 징계권을 부여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을 강조하지만 정작 손발은 묶인 상황"이라며 "기관 합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지난 4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수촌이 마련될 강릉원주대 기숙사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무조정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선수들이 안전하게 지낼 선수촌이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소프트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79개국 선수단 2950여명이 입촌을 시작했다. 2024 강원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강릉원주대 선수촌은 15일 개장했고, 정선 하이원 선수촌은 18일 개촌한다. 선수들은 선수촌에 적응한 뒤 19일 개막식에 참가하게 된다. 강원 2024 조직위는 선수촌에 동시 수용할 수 있는 600여 명 규모의 다이닝홀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에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100여 가지 메뉴를 구성했다 또, 선수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불, 수건 등 다양한 침구류 제공과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NOC서비스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의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위해 포토존, 포토박스,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호돌이, 수호랑,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을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백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돌봄 이웃 3가구에 380만 원에 달하는 생계비와 주거비(월세 체납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고물가와 혹한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돌봄 이웃들의 겨울은 더 추울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신속한 대처로 돌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충장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혁신성장촉진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 등 3개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스마트기술 및 온라인 활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스마트 자금을 혁신성장촉진자금으로 확대 개편해 공급한다. 또 재창업 또는 채무조정 성실 이행을 통해 재도약과 경영정상화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특별자금을 상시 접수하고 민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매칭융자로 지원하는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도 상시 접수한다. 이들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소진공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소상공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소진공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자금과 맞춤형 현장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성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광주시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쟁력 강화 시책을 확대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저금리 경영자금 대출 1천500억원을 지원하고 업체당 대출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렸다. 비대면 대출 개시와 함께 시행 시기도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2월로 조정했다 채무 힐링 행복 상담센터 온라인 상담 신청을 통해서는 대출, 채무 조정, 복지·주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본 역외유출 방지 효과를 입증한 광주 상생카드는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7% 할인을 유지한다.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결제수수료 지원도 계속한다. 광주시는 공공 배달앱 중개수수료는 민간 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2%)를 유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 상거래 전문 기관 '소담 스퀘어'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비디오커머스,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교육, 전담 상품기획가 매칭 등으로 쿠팡 등 입점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사업도 추진, 소상공인 주치의센터, 소상공인 원스톱 콜센터 등 관련 상담도 이용할 것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