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위드코로나 농특산물 판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위드코로나 농특산물 판촉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유통채널을 활용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남도 신규사업으로 장성군은 2개 품목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수확을 마치고 판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만 신청할 수 있다. 또 홈쇼핑 방송 수요를 감안해 농산물은 1일 주문판매 기준 200박스(10㎏) 이상, 가공식품은 150박스 이상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단체 또는 농업법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산물마케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품목은 수확(생산)시기에 맞춰 영상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품질 장성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5일부터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의 하나로 진행해온 긴급현장조사단의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9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로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하고, 공동주택·주상복합 등 2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20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긴급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과 164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기술사가 참여해 건설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202개소 건설현장 중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현장과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제외한 총 140개소를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 절차 부적정 ▲품질관리(시험)계획 이행 부적정 ▲감리원 배치 부적정 등의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해당 자치구에서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는 점검 지적 사례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숙지해야 하는 ‘건설현장 관리 매뉴얼’과 자치구별 통일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작하고 ‘인·허가 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자치구와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현장에서 이번에 마련된 매뉴얼·체크리스트·업무 개선방안
[출처 :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5월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저 강수량을 기록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강수량은 2.9㎜로 평년(1991∼2020년) 5월 강수량 118.6㎜의 2.44%에 그쳤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에 확충한 1973년 이후 5월 강수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강수일수는 사흘로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기상청은 5월에 상층 대기가 건조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중앙 시베리아까지 기압능(주변보다 기압이 높은 지역)이 넓게 형성돼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이나 남쪽으로 통과한 데다가 저기압 주변에 수렴역(공기가 모이는 지역)도 형성되지 않아서 강수량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년만큼 비가 내리지 않아 물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섬진강 예성교(곡성) 지점에 지난달 20일부터 19일째 갈수예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다. 2020년 시행 이후 경계 단계 이상의 갈수예보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섬진강 금곡교(곡성)와 송정리(구례), 영산강 극락교(광주)에는 갈수예보 주의 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 치를 집계하는 봄철 강수량은 205.7㎜로 하위 8위를 차지했다. 3월 중∼하순, 4월 하순에는 우리나라로 저기압이
[출처 : 연합뉴스]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빛의 분수대는 1980년 5월 민주화대성회 당시 군중이 손에 들었던 횃불을 미디어아트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횃불을 끊임없이 타오르는 '빛불'로 재해석해 자유, 평화, 인권 정신을 구현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15분부터 40분간 정기 공연을 이어간다. 빛의 분수대는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제작에 참여한 작가와 원작자 간 협의가 마무리됐다. 동구는 시험 운영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느라 개막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가량 늦췄다. 동구는 5·18 역사 현장인 옛 전남도청 분수대 일원을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자 빛의 분수대 조성에 나섰다. 빛의 분수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의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무대 연출에 참여한 유재헌 예술감독, 김형석 작곡가 등이 빛의 분수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업에 참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희생과 저항을 넘어 미래와 희망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5·18민주광장이 역사문화광장이 되도
[출처 :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과 사람 모두를 위하는 착한 책임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섬진강끝들마을을 찾아 무동력 아트자전거를 타고 스트링아트,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여행을 추천한다. 섬진강끝들마을의 트레이드마크인 아트자전거 라이딩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 보존을 실천할 수 있는 에코투어다. 아트자전거는 아동용, 1인승, 2인승, 4인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섬진강 푸른 바람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 자전거의 페달을 밟다 보면 저절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하게 된다.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등의 체험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끝들마을 한켠 작은미술관에서는 30년 넘게 도자기 작업을 이어온 송애리 도예작가의 '송애리 작은 그릇전'이 6월 한 달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식과 실용성을 모두 실현한 단아한 우윳빛 작품들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면서 생활도자기의 숨은 멋과 가치를 보여준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미증유의 팬데믹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를 기해 시내 전 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2시 서남권, 오후 3시 도심권·서북권에 이어 오후 4시 동북권·동남권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이날 주의보 발령 시간대 권역별로 측정된 오존 최고 농도는 동북권 동대문구 0.134ppm, 동남권 강남구 0.127ppm, 도심권 용산구 0.137ppm, 서북권 마포구 0.128ppm, 서남권 금천구 0.122ppm이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약국 14개소를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하면 장성군보건소에 연계해 상담·관리지원 등 자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장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운영 관련 안내 문구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봉투를 '생명사랑약국'에 배부할 예정이다. '생명사랑약국'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적극 홍보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쳐 고위험군을 발굴·집중관리 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약국과 전문성을 갖춘 약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 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외에도 생명 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생애주기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출처 : 연합뉴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일부터 7일까지 3회에 걸쳐 119특수구조대원과 일선 소방관서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전남 장성군 함동저수지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한 구조기술 연마와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목표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상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소방헬기와 보트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 및 숙달로 수중 적응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수난사고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만큼 빈틈없는 사전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임기 한 달을 남기고 마지막 정례조회를 갖게 되니 지난 4년 전 임기 시작 첫날이 떠오릅니다. 태풍 ‘쁘라삐룬’이 빠르게 북상하여 취임도 하기 전에 민방위복을 입고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민들을 모시고 개최하는 취임식도 취소하고 바로 관내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시설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것이 평소 저의 확고한 신념이었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은 4년 내내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이었고 특히 우리는 지난 2년 4개월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부터 광주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 오늘은 특별히 두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광주시장이 바뀌는 전환기에 자칫 광주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은 매우 복잡다기하여 우리 공직자들이 조금만 방심하거나 긴장감을 늦추게 되면 각종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각종 재난 관리업무, 부실공사 예방,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
[출처 :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임성수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실과소별로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진행됐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2∼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다. 매년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워터樂 풀파티" 등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올해 물축제는 9일간으로 2019년 축제 기간보다 2일 연장해 주말을 2번 운영해 코로나로 힘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아트 강화 및 익스트림 수상 체험존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해 지난 축제와는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임성수 부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안전과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해 관광객이 만족하고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