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35곳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로 선출돼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2기 체제를 이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2023년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임시 총회에서는 2기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원 선출을 비롯해 규약 변경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날 1기 체제를 이끈 정원오 상임대표(서울 성동구청장)의 추천 및 협의회 구성원의 찬‧반 동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2기 체제를 이끌 상임대표로 선발됐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이며,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김병내 상임대표는 1기 체제의 출발점인 지난 2021년부터 협의회 전신인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의 출범 토대를 닦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전환점을 마련한 공로로 초대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김병내 상임대표와 함께 2기 체제를 이끌 임원으로 오승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10일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구청 1층 북카페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카페를 비롯해 병원, 은행 등지에서 무인기기로 운영하는 키오스크 도입 사례가 늘면서 키오스크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 등 주민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1,520만원 가량을 투입, 구청 1층 종합민원실 옆 북카페에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존 설치를 마무리했다.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에 익숙한 세대간 경계를 허무는 터치 디스플레이 방식의 키오스크 2대를 배치했으며,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은 이곳에서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키오스크 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콘텐츠는 고속버스 터미널과 영화관, 카페, 공항, 무인발급기, 프랜차이즈, 병원, 은행, 휴게소, 열차, 마트, 주차확인 등 12종류이다. 특히 체험자가 각각의 시뮬레이션에 따라 맞춤형 오더를 입력하면 실제 카드결제기와 연동돼 영수증 출력까지 모든 단계를 경험 할 수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석산과 분적산 등지에서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생태 숲과 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에코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제석산과 분적산, 금당산, 제봉산, 월산 근린공원, 사직공원, 풀빛 근린공원 7곳이다.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학생 등 단체 참가를 비롯해 가족 및 모임 구성원끼리도 생태탐방 체험에 나설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607-3613) 또는 팩스(☎ 607-3605)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숲속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인원 10명당 숲 해설사 1명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숲 해설사로 활동 중인 주민은 18명이다. 이들은 식물 및 곤충 관찰과 생태숲속 놀이터 등지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이어가는 서포터 역할에 나서게 된다. 한편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7일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등하굣길 지킴이 사업을 7곳으로 확대하고, 교통안전 지킴이 인력도 증원 배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교육청 및 광주시청과 일선 자치구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된다. 교통안전 지킴이가 배치되는 학교는 백운초교와 봉주초교, 제석초교, 진제초교, 학강초교, 대촌중앙초교, 조봉초교 7곳이다. 이중 조봉초교와 대촌중앙초교는 올해부터 신규 사업지역으로 포함됐다. 초등학교 7곳에 배치하는 지킴이 인력은 지난해 18명에서 2명 증가한 20명이다. 남구는 오는 10일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모집 중에 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경력 및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교통안전지도사 및 아동안전지도사 등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주민은 서류 심사에서
[출처=광주남구청] 올 한해 비무장 지대를 투어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씽씽 달린다. 광주 남구는 6일 “분단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시설을 갖춘 교육 전용 테마열차를 배차해 탑승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및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효천역에서 최북단 도라산역을 오가는 남구발 통일열차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차례씩 운행된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인원은 360명이며, 하반기 모집 인원 및 출발 일정은 오는 8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3일과 6월 1일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1차 현장 접수를 통해 65세 이상 주민 160명을 선발하며, 2차 온라인 접수로 관내 주민 200명을 뽑는다. 지난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다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접수 시작 7분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는 1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가 디지털 감성 명소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미디어월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관람 SNS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백운광장 대표 랜드마크로 이목이 집중된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성과물 공유 및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백운광장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백운광장미디어월’, ‘#미디어아트’, ‘#백운호랑이’, ‘#백운호랑이시계탑’, ‘#가족영상편지’ 5가지 해시태그 중 최소 1개 이상을 달아 방문후기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본인 SNS 계정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한 뒤에는 반드시 네이버폼(naver.me/FxXPSdCt)을 통해 인증샷 링크 주소와 함께 응모 신청을 하면 이벤트 참여 절차가 마무리된다. 남구는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직장 은퇴 및 재취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퇴직자와 경력 단절여성, 직장인의 부푼 꿈 실현을 위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일 “은퇴 후 여가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모델 워킹 체험과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이모티콘 작가되기, 슬기로운 은퇴 준비 등 이색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는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과 퇴직 예정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도 운영한다. 특히 향후 사회활동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능력 개발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 3개와 창업‧재취업 과정 강좌 2개, 은퇴 설계 및 컨설팅 강좌 1개 등 총 6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중 4개 강좌가 열린다. ‘슬기로운 은퇴 준비’ 강좌는 은퇴를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재취업 과정인 ‘자신감 업! 시니어 모델’ 강좌는 3월 14일부터 5월 16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사직동에 아날로그 감성 공간인 시간 우체국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김병내 구청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천년 선비골 사직동에 관광객을 유치해 구도심에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남구는 28일 “구도심 사직동의 랜드마크 조성 및 남녀노소 모두가 공유하는 추억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58억여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간 우체국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직동 시간 우체국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폐가를 매입한 상태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말 즈음에 완공할 방침이다. 시간 우체국은 대지면적 1,189㎡ 크기에, 지하 1층 철근 콘크리트와 지상 목조 건물 형태로 지어진다. 먼저 지상 1층에는 각종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DJ 박스를 설치해 기념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SNS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벤트 당일 편지와 시, 사연 낭송 및 음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사무실을 조성해 이곳에 명예 우체국장 등 전담 인력을 배치, 시간 우체국에 맡긴 각종 편지와 타임캡슐을 보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가 최근 들어 관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에 나선데 이어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신규 정책사업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남구는 22일 “청년 창업과 취업을 응원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청년 분야 두 번째 공약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은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사회 초년생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에 취업에 성공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무 기간 및 가구 소득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구직활동에 나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정규 직원으로 6개월 이상 근무 중이거나, 향후 취업에 성공해 6개월 이상 직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가구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면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올해 관련 예산 8,5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관내 청년 직장인 170명에게 취업 장려금을 지급할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20일 “문화정보도서관 내 열람실 좌석의 사유화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당일 좌석 예약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나만 이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가방과 책 등 개인 물품을 쌓아둔 채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는 얌체 이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 문예회관에 소재한 문화정보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내 열람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자간 서로를 배려하는 도서관 에티켓 정착을 위해 열람실 좌석 예약시스템을 설치했다. 시험 기간 등 이용자들이 몰리는 상황에서 좌석만 선점한 채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것을 차단하고,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을 확인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현재 문화정보도서관 열람실 입구에는 자리 예약을 위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상태이다. 좌석 예약제는 오는 3월 2일부터 적용된다. 좌석 예약은 당일에 한해서만 할 수 있으며, 예약 좌석의 하루 이용 시간은 기본 4시간에 당일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좌석 예약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증이 필히 있어야 하며,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만료 1시간 전에 반드시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