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직장 은퇴 및 재취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퇴직자와 경력 단절여성, 직장인의 부푼 꿈 실현을 위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일 “은퇴 후 여가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모델 워킹 체험과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이모티콘 작가되기, 슬기로운 은퇴 준비 등 이색 커리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는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과 퇴직 예정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저녁 및 주말에도 운영한다.
특히 향후 사회활동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능력 개발 중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 3개와 창업‧재취업 과정 강좌 2개, 은퇴 설계 및 컨설팅 강좌 1개 등 총 6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중 4개 강좌가 열린다.
‘슬기로운 은퇴 준비’ 강좌는 은퇴를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재취업 과정인 ‘자신감 업! 시니어 모델’ 강좌는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모델 변천사를 비롯해 런웨이, 워킹 포즈 및 턴 동작 익히기, 프로필 촬영, 패션쇼 실전 체험 등을 하며, 오는 10월 평생학습 축제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지난 2월 28일부터 참가자 1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이다.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하는 ‘신박한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강좌는 2급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코스이다.
3월 20일부터 15명 모집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10회에 나눠 주방과 침구, 의류, 서재, 화장대, 냉장고, 베란다 등 맞춤형 수납법을 배운다.
참가자 중 10명 이상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올해 하반기에 1급 자격증 취득에 나설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모티콘 작가되기’는 창업 및 재취업을 위한 강좌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씩 16차례 교육을 실시하며, 캐릭터 응용 창작법을 비롯해 키프레임 애니메이션 기능 학습 등을 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월 18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15명이다.
이밖에 수강료는 4개 강좌 모두 무료이며, 신청서는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교육체육과 전화(☎ 607-2431, 2434)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