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청] 순천사랑상품권이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개편(23. 2. 22.)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순천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되고, 1인당 최대 보유 한도액은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신규가맹점 등록 시에는 연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시는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서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208개소를 확정하였으며, 이들 가맹점은 정책발행가맹점으로 전환된다. 208개소의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지역 농·축·원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파머스마켓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유통판매업체, 주유소, 병원, 약국, 슈퍼마켓이며, 해당 목록은 순천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생활․환경→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정부지침 변경에 따른 조치이며, 순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원이 초과되지 않은 가맹점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권 판매량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할인(8%) 기간을 전 기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해외파견콩쿠르 대상에 첼로 이정윤](사진:연합) 한국음악협회는 27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이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이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정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원이 주어진다. 해외파견콩쿠르는 신인 음악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각 부문 수상자가 대상을 두고 최종 경연을 벌인다 . 올해는 현악·목관·금관·피아노·성악·작곡 등 21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이 대상을 놓고 경쟁했다.
[사진:광주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이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빛고을초등학교 6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광주천 생태습지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은 생태습지의 역할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빛고을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6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전개했다. [사진:광주환경공단] 총 2교시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먼저 습지의 정의, 습지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워보는 것에 이어 인근 광주천 습지로 나가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관찰해보고 주변에 채송화 등 1,600본의 봄꽃을 심어보는 체험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단조로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생태습지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통해 이론과 현장학습을 바로 연계한 교육에 매우 만족했다고 알려졌다. [사진:광주환경공단]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광주천 생태습지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통해 도심 속 습지 보존의 인식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생크림 찹쌀떡](사진:연합) 편의점 CU는 지난주 출시한 자체브랜드 제품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초코와 흑임자 2종으로 출시된 생크림 찹쌀떡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곰팡이가 생기는 등 일부가 변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CU는 "최근 고온 현상으로 상품 변질 우려가 제기돼 선제적으로 리콜 조치를 했다"며 "현재까지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조속히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청](사진:연합) 경기도 김포시는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아들에게 재산을 빼돌린 80대 남성을 대상으로 법적조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80대 A씨는 지난해 2월 지방세 4천200만원을 내지 않으려고 본인 소유의 유일한 재산인 경남 남해군 임야 5만1천㎡를 아들에게 증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땅(2천856㎡)과 건물(1천29㎡)을 20억원에 매각하면서 4천200만원에 달하는 지방세가 부과되자 본인 소유의 나머지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했다. 시는 A씨가 체납 처분을 피하려고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보고 일단 법원에 소유권 이전 취소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시는 A씨 아들을 대상으로도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본안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며 지방세기본법상 체납처분 면탈죄 적용 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세금 체납에 따른 압류를 피하려고 남은 땅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곶면 부동산 매각대금은 대출금 상환 등에 상환하면서 현재 재산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경찰서 깃발](사진:연합)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가상화폐 투자자를 모집해 2억9천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해외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과 함께 2∼3배 수익금을 보장하겠다며 B씨 등 5명을 속여 투자금으로 2억9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해외 유명 가상자산 투자자라고 자신을 거짓 소개하면서 "싱가포르에 상장 예정인 가상화폐에 대리 투자를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그러나 A씨는 투자금 대부분을 도박성 코인 거래에 사용하고, 약속한 투자는 하지 않았다. 그는 이전에도 동일한 수법의 사기 범행으로 피소됐으나 해외사이트인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내역 추적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사망을 피했다. A씨에게 속은 B씨 등은 회사원이나 가정주부로 각자 피해금 규모는 3천만∼1억원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SNS 등 단체 대화방에서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하겠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사례는 사기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주홍콩한국문화원은 2023년 5.25(목)부터 7.22(토)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2023 한국 젊은 작가전: 꿈에(Dreamy)》를 개최한다.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한국 젊은 작가전 시리즈는 한국의 유망 젊은 작가를 세계 미술시장의 거점인 홍콩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2023년 전시에는 한국 현대 회화를 이끄는 박광수, 송수민, 유예림 작가 3인이 선정되어 꿈과 잠재력을 주제로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의 테크닉과 표현 방법,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는 상이하지만, 그들의 작품에는 ‘모호함에서 비롯되는 가능성’이라는 공통 키워드가 존재한다. 박광수의 작품에서는 점과 선으로부터 비롯된 회화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작가는 회화를 “선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역할을 바꿔가며 이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고 표현한다. 그에게 점과 선은 무한한 가능성이다. 전통적 회화에서 점과 선은 형상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보조 수단인 반면, 박광수의 회화에서는 점과 선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부각된다. 2015년 초기 작품들의 경우는 색조차 부재하고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형상과 배경의 집합이다. 이렇게 생동하는 선들은 어떠한
[출처=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는 5월 26일 대구에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영호남 화합과 협력을 위한 ‘자원봉사 달빛동맹’행사를 100여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만나 진행했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수한 우리말인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2009년부터 지역주의와 이념 갈등을 넘어 사회통합과 함께 달빛내륙철도, 건설, 창업펀드 조성 등 경제적으로 큰 성과를 이끌고 있다. 자원봉사계에서도 2013년부터 민간부문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연대와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대구에서 진행하며 광주-대구간 봉사자들의 연대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대구와 5·18민주화운동과 인권의 도시 광주의 봉사자들이 매년 만나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화합과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북구의 8경을 둘러보는 에코볼런투어와 힐링을 겸한 각종 체험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출처=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재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부산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 ◇ AI 기반 생산현장 고도화…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추진해 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이다. 2015년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총 3천여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3.0에서는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사진:연합) 광주시가 회의실 무상 임대, 직장 내 갑질 등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을 둘러싼 의혹 상당 부분을 사실로 인정했다. 23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종합 감사 결과 공개문에 따르면 감사위는 감사를 거쳐 시정(2)·주의(5)·개선(2) 등 행정 조치 9건, 문책(2)·경고(5)·주의(13) 등 신분상 조치 20건을 요구했다. 센터는 모 업체에 회의실을 무상으로 임대해 최소 3천265만원에서 최대 1억6천600만원 수익을 포기한 것으로 감사위는 판단했다. 최소 금액은 센터 내 다른 업체 임대 가격, 최대 금액은 회의실 임대 규정에 따라 책정한 것이다. 광주시는 센터 사장을 직위 해제하고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위는 시 인권옴부즈맨의 결정 등을 토대로 사장의 욕설 등 직장 내 괴롭힘도 인정했다. 사장은 센터의 홍보 물품으로 지인인 교수의 도서를 구매하도록 하는 등 6차례에 걸쳐 지인 4명과 3천900만원의 수의계약도 체결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장은 검토하도록 소개만 했을 뿐 최종 선택은 담당 부서에서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감사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감사위는 센터 운영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