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전통 창업 우수사례 사진:연경단](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전통*’을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육성하고자 ’27년까지 청년기업 130개사를 지원하고 ‘오늘전통 창업·일자리 지원센터’,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오늘전통 스토어’ 등을 새롭게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전통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 젊은 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여 전통문화를 현재와 미래 문화창조의 원동력으로 진흥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6월 8일(목) 오후 2시, ‘오늘전통 창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이러한 청년기업 지원 계획(’23~’27)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창업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2023년 ‘오늘전통 창업’ 사업의 지원을 받는 초기창업기업* 75개사가 함께한다. * 전통문화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가운데,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인 기업 전통선향 현대화한 ‘인센스 스틱’, 젊은 세대 취향 반영한 ‘전통다과’, 조선시대 배경 ‘메타버스 플랫폼’
[제72주년 백골병단 추모행사](사진:연합) 육군 3군단은 현충일을 앞둔 5일 6·25 전쟁 당시 최초의 유격부대인 백골병단 전사자와 실종자의 넋을 기리는 제72주년 백골병단 추모행사를 했다. 백골병단은 갑작스러운 중공군의 개입으로 연합군이 후퇴하던 1951년 1·4 후퇴 당시 후방지역 적에 대한 정보 수집 필요성을 절감한 육군본부에 의해 1951년 1월 창설된 한국군 최초 유격대다. 정식 명칭은 '육군본부 직할 결사대'였다. 군은 당시 대구 육군보충대에서 대기하던 젊은이들과 의용 경찰, 학생 등 7천여명 중 조국에 대한 충성심과 학력, 신체 상태 등을 고려해 800여명을 대상으로 3주간 특수훈련을 했다. 처음에는 3개 연대를 창설했으나 같은 해 2월 통합한 뒤 '백골이 되어 조국을 위해 용감히 싸우겠다'는 각오와 함께 병력 규모를 과장하기 위해 '백골병단'(단장 채명신 중령)으로 명명했다. 최종적으로 백골병단 용사 647명이 생명을 건 유격 작전에 참전했다. 1951년 2월부터 적 지역이었던 강원도 오대산과 설악산 일대에 침투해 3월 말까지 56일 동안 험준한 산악지형과 혹한의 날씨, 변변한 보급과 장비 지원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약 320㎞를 이동하며
[경찰, 국과수 등과 정자교 붕괴 합동 감식](사진:연합) 지난 4월 2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교량에 대한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2일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어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 앞서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사고 발생 이틀 뒤인 4월 7일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한 뒤 철근과 콘크리트 등 잔해를 수거해 두 달여간 감정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번에 국과수로부터 받은 감정 결과 및 1·2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교량 붕괴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성남시 분당구청 교량 관리 부서 전현직 공무원 10명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량 점검 업체 5곳의 직원 9명을
[사진:광주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광저우시 남사구 대표단 일행을 영접한다. 남구는 5일 “남구와 중국 광저우시 남사구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를 비롯해 문화와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남사구의 요청에 따라 양측간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남사구측 인사는 황샤오펑 남사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과 첸룽이 남사구 주택도시농촌건설국 조사원, 위젠펑 남사구 외사판공실 부주임, 치우웨이포 광저우시 계획자연국 남사국분국 총기획, 장우단 광저우시 남사투자자문유한회사 책임자 5명이다. 황샤오펑 일행은 8일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을 만난 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남사구 방문 인사들은 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 중 한명인 정율성 선생의 고향인 양림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남구를 방문할 때마다 이곳을 찾고 있다. 남구와 중국 남사구간 교류는 지난 2011년 교류 의향서를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남사구 대표단이 남구를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11월과 2014년 9월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그
[곡성 기차마을 수놓은 장미꽃](사진:연합)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공휴일 6일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게임 제목은 '곡·성·상·회 찾기'로, 지난달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 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게임은 2023년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서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등 각 글자를 찾는 방식이다. 게임 미션을 완수한 13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주말·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중앙광장 피크닉 존에서 마술, 비눗방울 등 풍성한 공연도 펼쳐진다.
[아프간 카불에서 구호품을 받는 여성들과 이들을 감시하는 탈레반 대원.](사진:연합)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무장 조직 탈레반이 '도덕 경찰'(Morality police) 증원에 나서는 등 이슬람 근본주의 질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EFE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는 최근 약 200명의 권선징악부 감찰관 충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감찰관은 수도 카불의 22개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슬람 율법(샤리아) 집행을 위한 도덕 경찰 노릇을 하게 된다. 권선징악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미 1차 필기시험을 진행한 상태다. 이슬람 경전 쿠란에 대한 이해 등이 평가 대상이었다. 모함마드 사디크 아키프 권선징악부 대변인은 응시자가 좋은 조언을 하고 사람들을 확신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추가 구두시험을 통해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탈레반은 1차 통치기(1996∼2001년) 때도 권선징악부를 앞세워 음악, TV 등 오락을 금지하고 도둑의 손을 자르거나 불륜을 저지른 여성을 돌로 쳐 죽게 하는 등 공포 통치를 펼쳤다. 탈레반은 2021년 8월 재집권 후에는 여성 인권 존중, 포용적 정부 구성 등 여러 유화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약
[서태지와아이들](사진:연합)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 전성기를 이끈 서태지와아이들에서부터 유료 디지털 음원 시장의 문을 연 싸이월드 '도토리' 서비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탄생까지…. 한국 대중음악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아카이브-K'가 1일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음악콘텐츠기업 11018의 최정윤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오픈 기념행사에서 "그간 정리되지 못한 우리 대중음악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아카이브-K'를 소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아카이브-K'는 그간 체계화되지 못했던 한국 대중음악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의 기록을 수집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SBS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서 과거 대중음악 콘텐츠를 소개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당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성시경, 싸이, 조성모, 비 등이 참여해 잊혔던 한국 대중음악 명곡과 무대들을 다시 발굴해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아카이브K 사이트 캡처](사진:연합) 방송 제작에도 참여했던 11018은 이후 온라인으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식 아카이빙 플랫폼을 준비했고 마침내 그
[해피트리 브랜드 로고](사진:연합) 브랜드 '해피트리'로 알려진 신일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범현대가 기업인 HN Inc(에이치엔아이앤씨)와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대창기업에 이어 중견 건설사들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일은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회사가 제출한 보전처분 신청서와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통상 1주가량 걸린다. 신일은 1985년 세워진 중견 건설사다. 현재 제주외도 신일해피트리, 여의도 신일해피트리&, 방배 신일해피트리 등을 시공 중이다. 신일이 법인회생을 신청한 것은 미분양으로 인한 공사비 부담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신일 사업장 중 하나인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울산 온양발리 신일해피트리'는 지난 4월 일반분양에서 93가구 모집에 6명만 신청했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올해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회생 절차가 예년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8천716호로, 2021년 6월(
[사진: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의료관광 1번지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릴 ‘강남 메디프렌즈 크리에이터’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2010년부터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다국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현재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이번에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자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했다. 지원자 23명 중 주요 타깃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5명을 선정했다. 틱톡 1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유튜브, 샤홍슈 등 현지 SNS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의료관광 협력기관 ▲메디컬강남 플랫폼 ▲강남 주요 관광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개관식 ▲강남메디투어페스타 ▲강남페스티벌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또 매월 콘텐츠 제작 미션을 통해 본인의 SNS에 강남 의료관광을 홍보하며, 미션 완료자에게 활동비와 소정의 상품 등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6월 1일(목) 자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5명(비상임)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3. 6. 1.~2026. 5. 31.)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 강신욱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 분과위원회 위원(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 옥수열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이원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 이은진 명지전문대학 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교수(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 교수), ▴ 조기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자문특별위원이다.(가나다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시행령 제11조 등에 따라 교육, 법률, 청소년 등과 관련된 다양한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특히 문체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을 위촉함에 있어 게임 분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그 결과 현직 게임인재원 교수, 게임공학과 교수 출신, 게임업계 종사 경력자 등 다양한 게임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