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훼손지 시민휴식처로 복원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 및 훼손지 등 약 100만3000㎡가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생태숲 및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 중앙공원 등 9개 공원 면적 : 712만2천㎡ (비공원 제외) / 훼손지면적 100만3천㎡(14%) ○ 공원사업비(공공기여액) : 1조4811억원 - 공원 공사비 3117억원 / 공원 토지보상비 1조1694억원 일곡공원 등 민간공원조성대상지는 농업용 쓰레기, 농막 등으로 인해 미관상 좋지 못하고 산림훼손이 심한 상태로, 토지보상이 순차적으로 완료됨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훼손된 지역에 참나무, 소나무, 편백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해 생태숲을 복원하고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순 자연생태계 복원 및 휴식만을 위한 일차원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및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일곡공원에는 그라운드골프장(7920㎡), 중앙공원에는 캠핑장(2만2380㎡), 수랑공원에는 애견놀이터(987㎡), 마륵공원에는 황토건강길(255m), 운암산공
[출처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료를 지원한다. SH공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지난 10월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H공사가 우리은행에 100억 원의 예탁금을 예치하고 발생하는 이자를 재원으로 활용하여 소상공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규 대출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승인을 득한 사업자이며, SH공사 소유의 상가 임차인은 우대 대상자로서 보증료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자 1인당 1년 차 보증료를 지원하며 우대 대상자는 대출 금액별로 보증료를 추가 지원한다. 예상 지원 금액은 보증료율 1%, 대출액 3∼5천만 원 가정시 30∼50만 원이며, 우대 대상자는 대출금액별로 5∼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증료 신청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가 9월 28일 오후 곽상도 의원과 그의 아들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고객안내센터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무소속 곽상도 의원과 아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발인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는 내일(29일) 오후 2시 공수처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 등 기초 조사 진행 후 사건 입건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8일 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휘말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받은 퇴직금 50억원이 뇌물이라며 이들 부자를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 등 기초 조사를 거친 뒤 해당 사건을 입건할지, 검찰에 이첩할지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7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고발한 사건을 고발인 조사 뒤 대검찰청에 이첩한 바가 있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1일 아들 곽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퇴직금을 받게 된 경위
[출처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두달간 여성 승무원 성폭력 범죄 및 선원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48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57명을 검거했다.(구속 3명, 불구속 54명) 유형별로 살펴보면, 선원에 대한 폭행·상해가 49명으로 전체 85%를 차지하고, 여성 승무원 등에 대한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보면, 화물선 선장 A씨(66세, 구속)는 항해 중 같은 선박에서 근무하는 여성 항해사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정박 중에 근무복 상의 단추를 풀고, 목을 강하게 끌어 안는 등 여성 선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검거했다. 또한, 선원의 폭행·상해 등 인권침해 사례로, 전북 군산시의 어선 선장 C씨(44세, 불구속)는 어선 갑판을 청소 중 물이 튀었다며 외국인 선원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해양경찰은 피해 여성 선원과 승무원들이 화물선과 여객선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신원이 쉽게 노출되는 등 2차 피해와 향후 재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기사협회 등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선박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범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정부는 27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가장법'에 따르면 전·현직 대통령이거나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국가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노 전 대통령의 장지는 파주 통일동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지난 2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장지는 고인의 생전 뜻을 받들어 통일동산이 있는 파주에 모시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치러진 국가장은 지난 2015년
[출처 :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손실보상법 제외업종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손실보상법 제외 업종에 대해 추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편성, 각 행정부처별 기금 투입 등 손실보상에 준하는 현금성 지원안을 편성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기홍 소상공인연합회 손실보상비상대책위원장, 조지현 자영업비대위 공동대표,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 권병관 우리여행협동조합 이사장,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대한 재난지원금 편성, 대출 만기 연장, 각 부처의 기금 활용을 통한 현금성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하여 왔다”라고 밝히고, “정부 명령에 성실히 따르면 파산이오, 따르지 않으면 범법자가 되는 길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된 손실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헌법에 기반한 정당한 요구”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25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손실보상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 업종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서구 중앙공원내 어린이생태도서관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이용섭 시장)은 26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현장에서 화요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없이 추진 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공원 내 어린이 생태 도서관에서 진행된 현장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실국장 이상 간부 12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공원 추진사항 및 쟁점 보고 및 논의, 이용섭 시장의 당부, 우리의 결의,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시설이 20년 이상 조성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된다’는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788만3,000㎡를 지켜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라 전국이 동일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전국 74개 추진) 먼저 김석웅 환경생태국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 추진사항 및 쟁점 사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26일 오전 11시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이 부회장에게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26일 이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이 같은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702만원의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31일부터 지난해 5월10일 사이 41회에 걸쳐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의 목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정식 공판으로 넘어가기 전 검찰이 이 부회장에 대한 약식기소로 구형한 벌금액은 5000만원이었으나, 수원 사건이 추가돼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최종 구형량이 7000만원으로 무거워졌다. 재판부는 이날 "프로포폴은 다른 마약류 범죄와 마찬가지로 중독성과 의존성에 따른 폐해가 적지 않고 상습 투약을 엄중하게 제재할 필요성이 크다"며 "피고인의 사회적 영향력을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청와대]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2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5일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첫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 법무부] 오늘(9. 28.) 형사사법절차에서 전자문서를 사용하도록 규정하는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2010년 특허, 2011년 민사, 2013년 행정 소송의 전자화에 이어, 형사 분야의 전자화를 위한 근거법률이 마련된 것이다.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은 형사사법절차에서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전자문서가 종이문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한다. ①경찰․해양경찰․검찰․법원․법무부 등 형사사법기관은 원칙적으로 전자서명을 이용한 전자문서를 작성하고, 이들 기관 간에도 전자문서를 주고받는다. ②사건관계인은 형사사법기관에 전자문서를 제출하거나 원하지 않는 경우 종이문서를 제출할 수 있고,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통지를 받고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제출된 종이문서는 형사사법기관에서 스캔하여 전자화합니다. ③피고인과 변호인은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증거기록을 열람․출력할 수 있다. ④전자문서의 보관기간을 제한적으로 정하여, 전자문서의 축적에 따른 남용 우려를 차단하였다. 새로운 법률은 3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