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청장협의회 2월 정례회]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정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요구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협의회)는 12일 열린 2월 정례회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통 등 현안을 논의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전남 무안공항이 한시적으로 폐쇄되고, 여행심리가 위축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계와 시민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구청장들은 우려했다. 광주관광협회에 따르면 국제선을 운영하는 무안공항이 폐쇄되고 여행상품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지난달부터 발생한 광주 여행업계 매출 손실액은 3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구청장협의회는 국내선만 운영하는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취항해 여행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보장항목이 중복되고 금액이 자치구별로 상이한 구민 안전보험을 개선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경우 구민 안전보험 보상이 되지 않는 자치구가 있지만, 최고 2천만원까지 지급되는 곳도 있어 보장 금액과 범위 차이가 크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협의회는 광주 시민 안전보험과 중복되는 보장 항목을 조정하되, 보장 범위를 넓혀 2026년부터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동행명령장 발부건을 상정하고 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특위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자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의결했다. 동행명령장 명단에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이날 동행명령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야당의 수적 우위 속에 통과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구속된 상태에서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출석시키겠다는 것은 대통령 망신주기 아니냐"며 표결에 반대했다.
광주 북구의 마을버스 운영 업체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발생한 적자를 지자체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광주지법 행정2-2부(이상현·이민수·김정숙 부장판사)는 마을버스 운영 업체 A사가 광주 북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북구는 2021년부터 시화문화마을문화관-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살레시오고-마륵역 등 2개 노선 마을버스를 신설 운영하며 A사를 운수사업자로 선정했다. 그런데 2022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마을버스 적자 운행이 불가피했고, A사의 적자손실금 지원 요청에 북구는 운영손실액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이에 A사는 2개 노선 총 11억6천여만원 손실금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북구가 이를 거부하자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북구가 '벽지 노선이나 수익성이 없는 노선의 운행'을 하라는 개선명령을 내렸고, 이를 이행하느라 손실을 보았으므로, 손실을 북구가 보상해야 한다"며 "북구가 지원 계획을 안내하면서 적자 보전을 기대하고 운행을 이어갔기에 손실금을 모두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북구가 개선명령서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규명에 핵심적 역할을 할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FDR)가 일부 부품 파손 탓에 미국으로 옮겨져 분석 작업을 거치게 됐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이날 중 블랙박스 음성을 파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한다. 2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사고조사위는 이날 중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에서 확보한 자료를 음성 파일로 전환한다. 이후 녹취록을 작성하는 등 분석 절차를 시작한다. 당초 CVR 분석은 오는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야 작업으로 변환 마무리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CVR에는 조종실 내 승무원 간의 대화, 관제기관과의 교신 내용, 조종실 내 각종 경고음 등이 기록된다. 엔진이 정지될 때까지 마지막 2시간 동안의 녹음이 담긴다. 이 장치는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거돼 지난달 31일 자료 추출 작업이 마무리됐다. 구체적인 용량은 파일 전환을 마치면 확인될 전망이다. CVR과 함께 탑재되는 비행기록장치(FDR)는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 미국 워싱턴의 교통안전위원회(NTSB) 본부로 옮겨
[‘함평 겨울밤 빛축제’, 일주일 더 본다…내년 1월1일까지 연장]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 겨울밤 빛축제’ 운영 기간을 7일 연장해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방문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일주일 더 손님맞이에 나선다. 연장된 기간 동안에도 매일 오후 4시부터 중앙광장 대형 전광판으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금․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먹거리존, 농특산물 판매존이 그대로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군립미술관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추억공작소,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친환경농업관도 저녁 9시까지 매일 운영된다.(12월 30일, 내년 1월 1일은 휴관) 2024년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지난 11월26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밤 황홀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등 젊은 층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인 함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37억 원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이번 호우로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총 7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중대본은 피해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 피해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9월 호우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재난안전특교세 24억 원과 재난구호 지원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지난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됐다. 또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뜨거운 수증기가 추가로 공급돼 전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에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사면 유실과 산사태가 발생했고, 하천·저수지 등 시설물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호우로 인해 제방 붕괴와 주변 주택가·농경지 등에 대규모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사유시설은 주택 1028동, 소상공인 사업장 853업
'K-건축'의 대표주자로 한옥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최초 비엔날레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구림 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한옥문화 비엔날레다.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엔날레는 전시, 공연, 심포지엄,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옥의 건축 가치를 조명하고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을 시도한다.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를 창조하고 한옥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자리라고 영암군은 전했다. 특히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건축에서 문화로 폭을 넓힌 한옥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역사 속에서 한옥이 축적해 온 문화 가치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재해석 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볼 수 있다. 목재 문화체험장 월출관에서는 실물과 같은 치수로 한옥을 그린 도면 '현치도'와 전통 기법으로 한옥을 건립·복원하는 장인
[출처=보성군] 전남 보성군 주민들이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교차로까지 국도 2.1km 구간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길에 펼쳐진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악취 유입과 미세먼지 차단을 목적으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으며,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취약계층 위한 하나금융그룹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 전달] (출처=나주시청) 하나금융그룹이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와 협력하여 남평어린이집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 어린이날 행사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AI코딩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담당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귀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원 부행장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
[9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 관계자들이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원 처분 무효확인 소송'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의견 수렴 없이 광주시가 결정한 시립제2요양병원의 폐원은 무효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례에 따라 설립·운영된 만큼 병원의 폐업도 조례에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행 조례에는 폐업과 관련된 내용은 규정돼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공청회나 여론 수렴 없이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공공병원을 폐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이 기부채납한 공유재산이지만, 공유재산법에 따른 절차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유재산을 처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시의회 의결 절차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광주시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폐업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