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진도군과 해남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도군은 주택 200여 가구와 5천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전복 양식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남군은 약 5천ha의 농경지와 축사 80여 농가가 물에 잠기고 내수면 양식장과 해산물 가공공장 등이 손해를 입었다. 군은 14일 진도군에 라면 400박스를, 해남군에 생수 1천 박스를 전달했다. 라면 400박스 중 200박스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대표 오성수)가 지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 군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받은 도움을 보답하고자 했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올해 수해를 입은 도시들과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군은 섬진강 범람으로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천807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보았다. 진도군청 직원 20여 명이 수해복구를 도왔으며 해남군에서는 생수 1천 박스를 지원했다.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 미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면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차훈명상과 천연염색이 선정됐다. 차훈명상 프로그램은 뜨거운 찻물에서 발생하는 차의 훈기를 숨을 통해 들이마셔 눈, 귀, 얼굴 등에 온기를 쐬어 전신 기혈을 조절하고 탁한 기운을 정화하는 심신 수양법이다. 자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피로 해소와 함께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삼룡 미력면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걱정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공동체 의식 향상 및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방문일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7월 28일까지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탄보조사업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에 해당해야 한다.소외계층에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이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10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연탄쿠폰을 지급받게 된다. 연탄쿠폰의 금액은 산자부에서 연탄 금액이 고시된 이후 확정되는데 통상 총 47만 원 가량이 지급되고 있는 것에 미루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기간 내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과 도시경제과에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사용 여부, 증빙서류 검토 등을 거쳐 올 9월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신청자가 올해 신청하지 않은 경우 등을 면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에서는 지난해 199가구가 연탄쿠폰을 지급받았다. 해마
[출처 :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8일 이틀간 광주 신세계 백화점 1층 광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관광 홍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와 ㈜광주신세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6월 18일∼7월 11일까지 전남 여름 여행지 등 5개의 주제로 22개의 시군이 일정에 따라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전시관 내 안내 공간을 마련해 영암 주요 관광지 사진 전시, 리플릿, 관광안내책자 등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영암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인 기찬묏길, 월출산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영암 달마지쌀, 대봉감말랭이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영암의 안심 관광지를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남군청]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전남지역 확진자 급증 추세에 따라 전남 해남군이 지역감염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일간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을 밤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누구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지역 방문 시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지역 방문 자제와 부득이 방문했을 경우 방문지에서 검사 후 복귀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타지역 방문 후에는 7일 이내 재검사도 받아야 한다. 타지역 주민인 경우 해남 방문 및 모임 자제와 함께 방문 시에는 거주지에서 검사 후 해남을 찾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운영되는 군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 179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음성인 선발자에 한해 아르바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앞서 군은 7월 3일∼8월 29일까지 8주간 특별방역대책 T/F를 편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휴가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행정명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지역특화작목인 감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전문농업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 모집은 30일까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다음 달 8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가를 초빙해 감 정지전정 개념, 수형별·품종별 전정 이론교육과 겨울전정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정 인력 부족 현상 해소, 농한기 일자리 창출, 과실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감 재배 시기에 맞춘 겨울전정 현장 실습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할 수준의 내용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신청은 구례군청 및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공지된 '감 정지전정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 모집 요강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30일까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에 직결되는 재배기술이다"며 "이번 교육과 더불어 우리 군 주요 작목에 대한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이 한국차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면 한국차박물관 내 기획전시관을 무료로 임대하고 전시 준비에 따른 행사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작가 모집은 오는 21∼23일까지 3일간이며 결과는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 대상자로 선정되면 19일간 기획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보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신청 요건은 보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이거나 출향작가, 다원이어야 하며,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학, 비디오 아트 등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작품의 30% 이상이 차와 연관되는 주제여야 한다. 군은 이번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향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천년의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예술을 통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해
[출처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합의한 자구방안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무급휴업신청 건이 승인됨에 따라 12일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무급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은 오늘부터 1교대로 전환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다. 쌍용자동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생산 물량 대응 및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라인 간 전환배치 실시 등 라인 운영 유연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효과도 얻게 됐다. 특히 아직도 4천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및 칸을 생산하는 3라인은 증산(↑2JPH)하고, 1라인은 감산(↓2JPH)하는 라인 간 전환배치 실시를 통해서 약 4% 이상의 생산효율을 높였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무급휴업과 함께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0여 명(자연 감소율 17%)의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인위적인 인력조정 없이도 실질적인 구조조정 효과뿐만
[출처 : 산청군청] 경남 산청군 산엔청쇼핑몰과 서울시 상생상회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상생협력 기획판매전을 진행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생상회' 채널을 통해 유기농 산청 바나나 홍보·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한편 대도시로의 판로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상생상회'와의 협력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상생상회에는 현재 전국 180여 개 업체, 4천여 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군에서도 17개 업체 63개 제품이 입점 중이다. 13일 열리는 쇼핑라이브에서는 국내산 1호 유기농 인증 바나나인 산청 '올바나나(대표 강승훈)'가 할인판매 된다. 기존 1.5㎏ 1만5천900원 상품을 9천900원에, 2.5㎏ 2만4천 원 상품은 1만5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중 20명에게 유기농 상황버섯을 증정하고 방송 후 포토후기 작성 고객 5명에게도 유기농 상황버섯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방법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상생상회'를 검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 바나
[출처 :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주말 씨네Q 알프스하동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회의를 통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3월 하동읍내에서 개관한 씨네Q 알프스하동점을 이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더욱 편리하게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이날 단체영화를 관람한 아동·청소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달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인기 작품 '루카'를 감상함으로써 친구 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화를 본 한 청소년은 "지역 내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순도순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미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의 문화생활 또한 주춤해진 것이 안타까워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분과 위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