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 지원 협약을 계기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정상기업㈜(대표 이정오)과 (사)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통합돌봄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맛보는 오감 체험 활동과 더불어 부모님께 감사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비신행회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요리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 남은 프로그램 진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요리하며,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정상기업과 자비신행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말까지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를 비롯해 아동 요리교실, 부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찾아 의료봉사한 조선대병원 의료진] 조선대학교병원은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무료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이비인후과 교수)과 정형외과·신경외과 의료진과 다른 병원 의료진들이 이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등 기본 검사와 진료 상담을 했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2005년 6월 26일 창립된 이후 의료보험 미가입자, 미등록 체류자 등에게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국·내외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살레시오수녀학원] 학교법인 살레시오수녀학원 살레시오여자중․고등학교가 지난 2일 양교에 모두 재직했다 퇴직한 고 백춘봉(교감 재직) 선생과 변규화 선생 부부 및 가족들을 모시고 교직원들과 함께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의 운용에 대한 약정서 서명식과 기부자 가족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3일 살레시오여중·고에 따르면 이번 약정서에서는 장학회의 명칭을 ‘살레시오여자중․고등학교 백춘봉·변규화 장학회’라 각각 칭하기로 했다. 또 양교의 재학생들 중 생계가 곤란해 학업(또는 교육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이나 품행이 단정하고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학생들을 장학생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 및 수상하기로 약정했다. 특히 장학회는 고 백춘봉 선생(1964.3.1.~2000.2.29. 재직)과 변규화 선생(1958.4.8.~1976.2.29. 재직) 부부가 양교에 재직하는 동안 학교 설립자인 돈보스코 성인의 예방교육 영성에 따라 사랑과 열성으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바탕으로 설립했다. 살레시오수녀학원에서는 퇴직 후 십수 년이 지난 오늘날에 이르러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억원을 쾌척한 높은 뜻을 기리는 감사패를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1월 한 달간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수~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국악마술극, 미디어아트와 만난 국악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11월 첫 번째 공연은 6일 우리소리 바라지 팀의 ‘비손’이다. 비손은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비는 일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바라지의 ‘비손’은 모두 잠든 첫새벽, 홀로 잠에서 깨어 첫 우물물 길어다 소반 위에 올려놓고 가족의 안녕을 빌던 우리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12일에는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학과 교훈이 담긴 ‘판페라’ 공연을 준비했다. 판페라는 판소리와 오페라를 합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국악을 좀 더 쉽고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연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심청전을 각색해 판페라 형식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13일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수험생 자식을 둔 부모님들을 위해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월10일까지 관내 농수산물 도매시장 3개소에 대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소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유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로 포장상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이 있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경보설비, 소화설비 유지관리 실태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작성 및 소방안전관리 선임 여부 ▲자위소방대원, 상인에 대한 소방훈련·교육 실시 여부 ▲전기콘센트, 전기 열선, 누전·배선용 차단기 등 적정 여부 ▲가스누설 경보기·차단기, 가스저장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냉장고·냉동고 후면 먼지 청소, 난방용품 주변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포장 박스 등 가연물질 보관 장소에서 전기·가스 취급을 금지하는 등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행정지도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가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와 분야별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협회를 법정 단체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전날 대표 발의한 법률안에는 임의설립단체인 협회를 법정단체로 만들고, 협회 내 윤리규정과 회원에 대한 지도감독 규정을 신설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1986년 설립한 협회는 허위·과장 매물 점검과 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 지도·관리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1998년 규제개혁 명목하에 부동산중개업법이 개정되면서 임의단체가 됐고 시장교란 행위 단속권도 지자체에만 부여돼 업계와 국민의 불만이 속출했다는 것이 협회의 주장이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시민의 삶에 크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연녹지지역, 주택가 등에 근접한 오염물질 취급사업장 등으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 감시·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비대면 점검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오염물질 유출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민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방 차원의 단속과 수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동구청]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가곡을 부르는 합창단으로 독보적 명성을 얻고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오는 8월 19일 광주 무대에 오른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30분, 8월 20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1999년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창단한 이래 스페인과 한국 간 문화 교류와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전문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각종 국가적 축제, 주요 연주회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유명한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 및 민요 레퍼토리가 80여 곡에 달한다. 이번 광주 공연에서는 1부 스페인 가곡, 2부에서는 동구합창단과 한국 민요와 가곡 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화음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오월의 추모곡이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사진:연합뉴스] 연 7% 이상의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총 규모는 2천억원이다. 이번 대환대출은 부채 상환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저신용 소상공인(NCB 744점 이하)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보증 없이 융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은 자동 마감된다 . 올해 5월 31일 이전에 대부업체가 아닌 비은행권에서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았고, 이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면 이번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세금체납 업체, 대출금 연체 업체, 신용정보등록 업체, 휴·폐업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기부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환대상 대출 건수와 관계없이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만일 7% 이상의 비은행권 대출이 2천만원, 600만원, 400만원 등 총 3건 있다면 각 건에 대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5.5∼7.0% 구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