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문화체육관광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5일 전남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2만여명 선수단이 41개 종목에서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2001년 제주도에서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는다.
대회 구호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며 25일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한다.
일본 선수단도 150명이 축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8개 종목에 참가하고 개최지 내 명승지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며 한일 우호 증진에 힘을 보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생활체육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별·연령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