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월 한 달간 광주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이해 평일인 3월 3∼6일, 토·일요일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 기간인 3월 22일과 23일에는 KIA 승리를 기원하며 최대 4천원까지 할인쿠폰을 준다.
이에 더해 지난해 광주 공공배달앱을 운영사별 50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5천원 감사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설 연휴 기간에도 매일 4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와 정국 불안 속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힘쓰고 있다.
광주 공공배달앱 가맹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4천500여개소로, 시행 초기보다 12배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주문 건수는 169만건, 누적 매출액은 418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