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이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13시에서 18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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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이사장 장성우)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대표 김동건 목사)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며 응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오른쪽)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왼쪽)이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산하 시니어통 봉사회는 ‘따뜻한 밥상 광주점’에서 진행되는 무료 배식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식사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와 관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장성우 이사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건 목사 역시 “한 끼 식사가 단순한 배식을 넘어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 봉사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이 지역사회
[전세사기 관련 보고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안보다 99억원을 증액한 국토교통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증액 항목별로는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지원' 사업에 59억원이 배정됐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계약 갱신 대상 노선 117개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대전 도심권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신규 건설을 위한 설계비 20억원도 증액 편성됐다. 이밖에 강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타당성 평가용역 추진을 위한 용역비, 광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비도 각각 10억원씩 증액됐다. 국토위는 이날 국토부 소관 주택도시기금을 641억원 증액하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의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피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피해주택 매입 부대비용 148억원 등을 반영한 수치다. 국토위는 부대의견을 통해 개항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대해 "국토부는 건설사업의 지연을 유발한 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내년도 부
[한빛 원전 1호기] 광주 환경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요구한 광주·전남 미래 성장 방안에 대한 답으로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 철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제시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한빛1·2호기 수명연장 절차를 중단한다면 9가지 정책 효과가 발생한다"며 "송전용량을 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한빛1·2호기를 멈추면 그 송전용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어 지난 윤석열 정부 당시 제한됐던 계통연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명 만료 원전을 폐쇄함으로써 방사능 위험성과 사고 가능성에서 지역을 보호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 SK하이닉스 등 국내 RE100 기업의 지역 진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호남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 역량을 갖춘 지역"이라며 "기존 한빛원전 송전망을 재생에너지에 활용하면 예산도 절감하고 주민들의 반대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빛1·2호기의 수명연장을 중단해 호남을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대표 지역
[민주노총 광주본부, 하남혁신센터 사무실 개소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는 26일 광산구 하남혁신지원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센터 2층에서 열린 이전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무실 이전은 지난 4월 이뤄졌지만,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등 여러 일정과 맞물려 뒤늦게 개소식이 열렸다. 이종욱 광주본부장은 "조합원, 지역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힘을 모으겠다"며 "하남에서의 출발로 '노동존중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부적정하다"는 감사원 지적으로 2003년부터 광주시로부터 임차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
[어린이용 우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443.5배 초과 검출]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등 어린이용품 35개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과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 12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수의 제품에 '날카로운 끝'이 있었다. 우산 손잡이와 우산 캡의 강도가 부적합하거나 우산살 말단부 치수에 문제가 있는 등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우산 제품 6개에서는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국내 기준치를 최대 443.5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으며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납도 기준치 대비 최대 27.7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 가능 물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