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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재명 대표 결단하면 조기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부칠 수 있어"

[이재명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6일 개헌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결단할 경우 이번 조기 대선이 있다면 (개헌) 국민투표까지 부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이) 개헌의 가장 적기로, 다시는 '제2의 윤석열'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국면을 전환하려고 한다는 오해는 있지만 어쨌든 국민의힘이 (개헌을) 제안하고 많은 단체가 개헌해야 한다고 하는데, 국회 1당인 우리 당이 매우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은 내년 지방선거 때 투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면서도 "(직전 개헌이 이뤄졌던) 1987년을 보면 4개월 안에 다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에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국가 운영 원리로 헌법을 바꾸지 않고 언제 바꾼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이라면 결단해야 한다"면서 "이 대표를 혹시 만나면 꼭 요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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