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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사망원인 1위는 암…기대수명은 84.3세

[건강상담]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건강·의료 분야 통계지표를 정리한 '2024 광주시민의 올해의 건강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를 보면 2023년 기준 광주시민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폐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자살 등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민의 기대수명은 84.3세로 전국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4위였다.

소득 1분위와 5분위 간 기대수명 격차는 8.7세였다.

 

5개 자치구 가운데 기대수명 격차가 가장 큰 곳은 동구(10세), 가장 작은 곳은 남구(7.8세)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율은 전체 18.3%, 남성 33.1%로 7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낮았다.

고위험 음주율은 14.3%, 비만율은 29.2%, 걷기 실천율은 45%를 각각 보였다.

 

고위험 음주율이란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의 술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비율을 나타낸다.

 

5개 자치구별 건강행태 실천율의 격차가 가장 큰 지표는 걷기 실천율로 광산구(37.8%)는 남구(64.1%) 대비 26.3%P 낮았다.

 

현재 흡연율과 남성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은 모두 서구가 가장 높고 동구가 가장 낮았다.

 

시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일반 건강검진이 74.5%로 전년과 동일했고, 암 검진은 61.1%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장애인(일반 건강검진 62.4%·암 검진 47.8%)과 의료급여 수급자(일반 건강검진 40.4%·암 검진 36.9%)의 수검률은 전체 집단 대비 낮았다.

 

해당 보고서는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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