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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영·유아 행복 정서 발달 프로젝트 운영

동구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129명 대상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1,129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동발달 평가를 진행하는 ‘영유아 행복정서발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행복정서발달 프로젝트’는 최근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 지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 문제를 지닌 영유아들이 증가함에 따라 또래와 다른 행동이나 발달 양상을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발달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들의 건강한 인격 형성 및 정서적·사회적 성장발달을 위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2023년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개별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아동 및 상담 희망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전문상담가를 파견, 상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상담가는 현재 아이의 발달상태와 정서행동 상태 등의 결과를 분석해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관한 양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사회·정서, 인지, 행동 등의 문제가 있어 추후에 사회성 및 정서발달지연, 나아가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유아기의 사회정서 발달은 건강한 성장의 기초이다”면서 “다음 세대인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 및 신체와 정서의 고른 발달을 위해 우리 사회가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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