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 30명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의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리고, 조문록에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아울러 최 의장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 30명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의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리고, 조문록에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아울러 최 의장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2025년 새해 첫 결재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추진 계획’에 서명했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일자리 모형을 정립하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정책이다. 박병규 청장이 이날 2025년 1호로 결재한 추진 계획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발굴한 의제와 질문을 정리한 ‘녹서’ 발간,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후속 사회적 대화 및 백서 제작, 사회적 대화 기구인 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산구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토대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을 구성해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시문시답’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에선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야별로 시민이 주도해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논의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원장으로 나해문 씨를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나해문 신임 원장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생팀장, 제주도청 15분도시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15분도시제주’와 연계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모델을 실현하는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따라 설립된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 공모 지원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사업 완료지역의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봉급우수리 모금 사업을 통해 13년 연속 지역사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도 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봉급우수리 성금 3,608만 원을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5년 제주도청 시무식’에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12년 4월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봉급우수리 모금은 도청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와 희망자의 1만 원 이내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도 소속 공직자 90%가량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성금은 복지부서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3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까지 총 3억 4,870여만 원을 모금해 121개 시설과 327가구를 지원했다. 제주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희망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노사협력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추자지역에 최성근 씨, 우도지역에 윤성열 씨를 임용했다.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된 도서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해당 지역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달 추자지역과 우도지역에서 각각 2명의 임용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후보자들의 주요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임용자를 선정했다.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최성근 씨는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초까지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다 재신임됐다.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윤성열 씨는 우도면 체육회장,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이번 도서지역 특별보좌관 임용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추자와 우도지역의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계획 수립 자문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양은희 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가 김창열미술관장으로 임용돼 함께 임용장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2025’에 도내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하고, 1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CES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다.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다. 제주도는 CES2025 참가기업 선정을 위해 2024년 3월 마이스(MICE) 전문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9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을 확정했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부스비와 기업당 330만 원의 체제비가 지원된다. 제주관 참가기업 공동 브로슈어 제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전문 통역사 배치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에이치알지가 가축 축종별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술로 CES2025 혁신상에 선정됐다. 이 기업이 개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