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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한 권의원,“기후위기 시대”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제주도의회·제주자연의벗·평대리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2024년 12월 17일 14시부터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 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김종수과장,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종철 교수, 태안국립공원사무소 류현선 주임,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 평대리마을 고홍기 (전)이장,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한국도시녹화 김철민 대표, (사)자연의벗 오창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종철 교수가 “제주도 해안사구의 복원을 위한 제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태안국립공원사무소 류현선 주임이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복원 사례”, 다음으로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이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문제점과 과제 검토”를 발표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 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왜 해안사구 복원이 필요한가?”에 대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권 의원은 “해안사구는 바다의 거센 파도와 바람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제주도로서는 자연재해로부터 보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자연자원이다”라고 밝히면서, “2017년 국립생태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에서도 해안사구가 가장 훼손이 많이 된 지역으로 과거 면적대비 82.4%가 감소했다고 보고되어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한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도내 해안사구의 훼손을 막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제주도내 해안사구의 면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된 해안사구를 복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전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 해안사구의 보전방안을 마련해 훼손에 대비해야 한다”며, “예전의 모습으로 해안사구가 복원될 수 있도록 행정, 유관기관, 마을회와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마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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