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리코더 앙상블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피아노 및 가야금 독주, 성악 독창 및 앙상블, 플루트 및 마림바 독주, 가야금 연주 등 수준급 무대를 펼쳤으며 “바람의 멜로디”를 합창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3D 입체 그림(동영상),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뿌듯함을 관람객에게는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로 보호자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년간 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열리게 된 산출물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인성과 자질을 지닌 창의적인 예술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