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8일 19시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 연고 구단 ‘GS칼텍스 서울Kixx 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과 벌이는 홈경기에 다자녀 가족을 초청하는 ‘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고, 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공동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이 있는 10월부터 ‘서울 마이 소울’ 홍보 협업 및 스포츠 경기 할인,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9.24.), FC서울(11.2.), 우리카드 우리WON(11.20.) 경기에 무료 초청 또는 입장권 할인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서울 마이 소울 데이’ 경기 관람을 원하는 다자녀 가족은 13일 13시부터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 1일 오픈한 종합 플랫폼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0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몽땅정보 만능키’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시 연고 구단들과 함께 서울 시민을 위한 스포츠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다자녀 가족 무료 초청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