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 신청을 12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저탄소 농업(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축산농가가 적용할 수 있는 활동 분야(환경친화사료:저메탄ㆍ질소저감사료 급여) 이행에 따라 기간별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소, 돼지 외 산란계까지 적용축종이 확대되며, 분뇨처리방식 개선 분야 지원이 추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은 농장소재지 관할 시군(읍면동) 사업담당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ㆍ선정자에 대해 ‘25년 활동 이행여부 점검을 통해 기간에 따라 1차(1~10월) 12월, 2차(11~12월) 내년도 2월에 활동비가 나눠 지급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축산업 확대로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 실현을 위해 축산 농업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