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애로 상담창구’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투자유치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5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AC(전문투자자)와 지역 중소기업 에스티아이시티 간 1.6억 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유치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시티는 2022년 인천 서구에서 창업하여 AI기반 공장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7월 개소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앞서 지역 중소기업 이미지랩스, 리모트케어, 와이크가 총 3억 원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을 지원했고, 이번 협약까지 포함해 총 4.6억 원의 투자유치를 도왔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 이후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통해 분야별 애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투자유치의 경우 실질적인 애로 해소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기업애로 상담창구’는 누리집 을 통해 전문가 상담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