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5일 대동면사무소에서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각 읍·면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25일 대동면을 시작으로, 27일 엄다·나산면, 12월 2일 손불‧해보면 등 다음 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변정례 함평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위안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매년 정성을 다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