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연수구에 있는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1층 중앙홀에서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인천CK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년째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인천CKL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창직 프로그램을 통해 새내기 문화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작가 등이 제작한 △문구 △팬시 △캐릭터 등 콘텐츠 제품 40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인천TP에 따르면 지난 21일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이주호 인천TP 원장, 조항용 인천시 문화콘텐츠팀장, 윤준식 서부T·D(스퀘어원 운영사) 마케팅팀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관계자들과 참여기업 대표 4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CKL 팝업스토어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의 역량을 뽐내고 검증받는 자리”라며, “초기 창업기업의 제품에 대한 오프라인 시장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지역특화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창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