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주말 농부장터]
전남농업박물관은 5일부터 이틀간 박물관 진입로에서 다문화 가정, 청년 농업인, 10여개 조합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주말 농부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말 농부장터는 농업박물관 관광 활성화,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 및 전남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콘텐츠다.
주말 농부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영암 위드석봉협동조합이 개최하는 '아나바다 어린이 바자회'도 진행돼 어린이들의 교육 체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주말 농부장터는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가 결부돼 농업박물관만의 독자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와 연계·진행돼 큰 호응과 성과를 얻고 있다.
김옥경 전남농업박물관장은 "다양한 품목 판매 및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박물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