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화)

  • 맑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8.1℃
  • 맑음대구 19.1℃
  • 맑음울산 19.8℃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20.0℃
  • 구름많음고창 17.3℃
  • 맑음제주 20.6℃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9.1℃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속보]

주요기사



[속보]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청래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 상정을 앞두고 여당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요청을 받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법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을 상정하고 이와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및 증인 출석 요구서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해당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와 증인 출석 요청이 국회법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퇴장했다.

 

법사위는 26일 예정된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한 청문회는 채상병의 기일인 19일에 열린다. 증인으로는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22명이 채택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지난달 21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입법청문회에도 증인으로 나왔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이번 청원은 지난 6월 20일 시작됐으며, 이날 기준 참여자 수가 133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이 내건 윤 대통령 탄핵 사유는 ▲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 명품 뇌물수수·주가조작·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 전쟁 위기 조장 ▲ 일본 징용 친일 해법 강행 ▲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방조 등 5개다.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매우 중요한 안건이기 때문에 국회법 65조 1항에 따라 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