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어축제]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강원 양양군 송이&연어 축제가 개막을 15일 앞둔 가운데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19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송이&연어 축제는 다음 달 4∼8일 닷새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두 축제를 통합하기로 한 양양문화재단은 새로운 맛과 공간,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로컬, 공간, 마켓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여 부스를 220여동으로 2배 이상 늘리고 오후 9시까지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이전 축제보다 규모와 공간 면에서 크게 확장한다.
[양양송이]
4일 개막식 공연에 이어 7일에도 메인 공연이 한 번 더 펼쳐진다.
지역 상인과 주민, 도내 대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송이와 연어가 손을 맞잡는 첫 축제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멋진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