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광군청]
전남 영광군 방범연합회는 지난 12일 영광군 방범연합회 자율방범대원 및 영광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흉악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순찰은 영광종합버스터미널,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해룡고, 영광여중 주변 등 범죄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였으며, 범죄 취약지와 범죄 취약요인을 점검·발굴했다.
영광군 방범연합회 이인재 회장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묻지마 흉악범죄로 군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높아지고 있다’며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영광군 방범연합회 임원과 각 지대 대장 및 대원들의 자원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 방범연합회는 ‘영광 어사또’(영광군민 어려운 사람을 또 도와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활동, 지역축제 교통지도,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