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16일 낮 12시 5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액이 주변 거리로 날리는 사고가 났다.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약 20대가 오염됐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설사는 오염 피해를 본 차량 주인에게 각각 변상을 약속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16일 낮 12시 5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액이 주변 거리로 날리는 사고가 났다.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약 20대가 오염됐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설사는 오염 피해를 본 차량 주인에게 각각 변상을 약속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 4-H 연합회가 연말총회를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농업인 조직의 내실을 다졌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 4-H 연합회가 지난 11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합회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조직 운영 방향과 활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한 해 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4-H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2026년 도·군정 농정 현안 과제를 공유하며 청년 농업인이 변화하는 농정 방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하며 내년도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선진 축산 기법 컨설팅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이뤄져 회원들의 현장 중심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실질적이고 역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거점 공간이다. 센터에선 공유 부엌 프로그램, 공방·문예교실, 어린이 작업실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활동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센터 앞 광장을 물놀이장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해당 공간 이용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를 밝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과 주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는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
전남 함평군이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8,357건, 12억 7,100만 원을 부과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함평군에 등록된 차량은 2만6,251대이며,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을 제외하고 부과됐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계좌이체(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 앱(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함평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해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가 함평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에서 지난 15일 인재양성기금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은 강진군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조업체로, 두 기업의 나오재 총괄대표는 함평 출신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매년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우산업㈜·광진콘크리트㈜ 나오재 총괄대표는 “함평군의 미래인 고향의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여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매년 고향을 생각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이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15일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현안과 역점·공략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전략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2025년 전략사업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군민과 약속한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