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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비 피해 속출

폭우에 상승하는 황룡강 수위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67㎜의 '극한호우' 수준의 폭우가 밤사이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화순·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전남 모든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신안(압해) 160.5㎜, 무안(운남) 154.5㎜, 함평 154㎜, 광주(북구) 146.5, 목포 114㎜ 등의 비가 내렸다.

1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이날 새벽 기준 함평 67㎜, 신안(옥도) 64.5㎜, 무안(전남도청) 63㎜, 광주(광산) 56㎜ 등이다.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신안(안좌) 351.5㎜, 무안(운남) 341.5㎜, 함평 221.5㎜, 목포 204.5㎜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극한 호우에 근접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지역에서는 목포 산정동의 한 멘션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배수 중이며, 산정동의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소량 침수가 발생했다.

 

함평 손불면의 한 농장에서는 침수로 인해 대피를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됐고, 무안 해제면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져 물길이 막혔다는 신고 등이 접수됐다.

 

광주-무안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상에서 사면이 유실되거나 토사가 유출돼 현재 응급조치 중이다.

 

 

이 밖에도 도로침수, 가로수 전도 등 전남에서는 호우로 인한 안전조치 요구 신고 등이 총 148건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에서도 수십여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나, 대부분 도로 침수나, 안전조치를 요구한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혹시 모를 안전상 우려로 48가구 79명 주민이 대피 중이다.

도로 통제도 이어져 광주에서는 광주천 주변 하부도로가 통제됐고, 광산구 극락·광신·운남 등 지하차도도 출입이 통제됐다.

 

광주 황룡강 장록교 인근에서는 수위가 5m에 근접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광주·전남에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 발생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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