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산수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위원장 김종대)는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주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수1동, 깨끗한 마을 만들기 학교’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산수1동 마을사업 의제 중 하나인 ‘깨끗한 마을 만들기 학교’는 환경 전문 강사와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며 깨끗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주간 교육에서 주민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사례 ▲자원 순환의 이해와 실천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 ▲주민 주도형 환경 실천을 위한 자유 토론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우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김종대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스로 ‘청소·환경 분야 길잡이’라는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살기 좋은 깨끗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