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 광산구청]
광산구 신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길수)가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우리는 신가마을사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는 신가마을사랑단’은 지역의 방치된 시설 및 자원을 점검하고, 위험한 인도, 차도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가동을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매월 마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민 목소리 경청을 통해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마을 곳곳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줍깅(줍기+조깅)’ 등도 펼칠 예정이다.
회원은 상시 모집으로, 주민, 사회단체 등 마을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의 편안하고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행동하는 신가마을사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위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