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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 사업’ 우수기관

신체활동 분야 모바일 걷기 플랫폼 등 호평
초등생‧청소년‧성인 등 건강 실천 활동 활발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신체활동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 현실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민영양관리와 영양플러스, 신체활동, 국가건강검진, 건강친화기업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남구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를 신체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신체활동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은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플랫폼 등을 도입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나섰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주민들의 걷기운동 실천을 높이기 위해 워크 온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도입,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비롯해 푸른길공원 산책로 등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서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적극 장려해 왔다.

 

현재 모바일 걷기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은 3개월만에 1,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면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산초교 5학년 학생들에게 웨어러블 활동량계 등 스마트 기기를 지급해 아이들의 건강관리 및 위험 요인을 제거해 왔다.

 

또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직장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및 요가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학교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해 청소년 비만 예방 등에 힘써왔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는 비대면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 활동을 높여왔다”면서 “비대면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복합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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