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는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에게 새 희망 책가방을 지원한다.
남구는 22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에 따른 필수용품 구입비 지출을 최소화하고, 새 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희망 책가방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새 학기, 새 출발을 맞아 책가방을 받는 아이들은 총 40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입학생 12명과 초등학교 6년 교육을 마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28명이다.
새 책가방은 이달 말까지 아이들에게 제공 남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이나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직접 전달하거나, 아이들이 이용 중인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책가방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책가방을 지원하게 됐으며, 우리 아이들이 책가방에 소망과 꿈을 가득 담아서 자신이 원하는 소망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저소득층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 임산부 등 취약계층 세대에 건강과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