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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 후원금 전달식 개최

학생 중 91%인 529명 참여
학생·교사 따뜻한 마음 모아 사회복지시설 지원
24년 동안 2억 5,133만 원 기부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이 지난 15일 교내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6일 광주서석고에 따르면 한푼 두푼 모은 학생들의 후원금 529만원과 생필품을 세실리아요양원 등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광주서석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온 ‘세실리아요양원’, ‘그루터기 다문화지원센터’, ‘평강의 집’, ‘영광 복음의 집’, ‘엠마우스복지관, 성심의 집, 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 쌍촌 종합 복지관 등 총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후원금 모금에는 광주서석고 학생들 중 91%인 529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올해 3~12월 약 10개월 동안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그 결과 후원금 529만원과 다양한 생필품이 모여 이를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 대표인 김일석 교장은 “나눔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선행”이라며 “우리 서석고 학생들이 항상 주위를 돌아보고 바른 품성을 지닌 따뜻한 사회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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