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산구청]
㈜서진건설이 30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단감 400상자(800만 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단감은 광산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서진건설이 30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단감 400상자(800만 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단감은 광산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불기 2569년(서기 2025년) 5월 11~13일 선암사 선원 뒤 후원 차밭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찻잎 첫 수확과 함께 제다작업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모두 기록화한다고 밝혔다. 선암사 차밭은 인위적으로 거름 한번 준 적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이 허락할 때 비로소 수확할 수 있다. 야생작설차-울력 활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찰 스님과 신도들뿐만 아니라 사하촌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진행한다. 선암사 야생작설차의 찻잎은 자연이 선물하지만 차는 사람의 손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수확한 차는 생잎차를 고른 뒤 무쇠솥을 달구고, 잘 달구어진 무쇠솥에 찻잎을 넣은 후 잘 뭉치지 않게 덖음을 진행한다. 덖은 차는 찻잎 비비기(유념, 말기)를 해서 초벌을 끝내며, 이 과정은 무려 9번이나 반복된다. 우리나라 전통 ‘제다(製茶)’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특히 선암사가 있는 조계산권 제다는 천태종을 창종한 대각국사 의천에서 시작됐다고 고려․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돼 있다. 선암사는 이처럼 1,000여 년이 넘
나주소방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64개 사전 및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선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보호와 함께 투·개표소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나주시 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개소를 포함해 사전투표소, 투표소, 개표소 등 총 64개소이며, 나주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 4명이 참여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장애물 제거 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모든 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인 5월 28일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선거 전날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관내 투·개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참여자들의 수고에 위로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제로 자활사업 참여자 위로잔치와 회갑잔치를 가졌다. 지역민의 후원금으로 추진된 이 날 행사는 자활 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60세 생신을 맞이한 2명을 축하해 주고, 화합 한마당 행사로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기술 교육 및 상담과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개 사업단(게이트웨이, 무지개도우미, 사랑찬들, 지리산농부, 카페드레, 햇살가득, 곳간이자연)에 참여하고 있다. 외롭게 혼자서 회갑을 맞이할 수도 있는 참여자들을 위해 자활센터에서 큰 잔치를 열어 주어 훈훈한 온정이 느껴지며, 자활참여자들의 사기 진작으로 자활의 꿈을 더욱 더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함평천을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고 주변 유휴 부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을 이달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함평천은 함평읍 도심을 관통하는 지역 대표 하천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고락을 함께해 온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자연 자산이다. 그러나 최근 여가·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하천의 기능이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넘어 ‘친수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함평천에는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친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마스터플랜을 통해 고수부지, 하중도 등 하천부지를 활용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함평천 주변 유휴부지에 대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도 정립해 함평천을, 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축제와 연계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혜영 과장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사례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발생 요인과 예방 실천 수칙을 안내하며, 농작업 개인보호구 배부와 함께 예방 관리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농업인 안전 365’ 홈페이지 활용을 당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을 확대하여 여성농업인의 더욱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