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9.3℃
  • 맑음서울 11.2℃
  • 흐림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5℃
  • 구름많음울산 18.9℃
  • 광주 17.3℃
  • 부산 16.8℃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15.1℃
  • 구름많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2℃
  • 구름많음경주시 15.6℃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주홍콩한국문화원, 현대 도자·공예 전시회 개최

한국도자재단 협력 아트페어 ‘한국 도자관’ 후속 전시 문화원서 진행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주홍콩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10.12일부터 11.19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한국 현대 도자와 공예를 알리는 《2022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연계 한국도자전》을 개최한다. 동 전시는 문화원의 ‘2022 한국10월문화제’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홍콩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파인아트아시아’에 한국 도자관으로 참가 후 진행되는 후속 전시이다.

 

문화원은 한국도자재단 협력을 통해 홍콩 현지 아트페어인 ‘2022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에 참가하여 10.4일부터 8일까지 한국 도자 공예 부스를 선보였다. 공개모집을 통해 ▲권진희 ▲김대훈 ▲박래헌 ▲박정민 ▲신소언 ▲신원동 ▲윤정선 ▲이기자 ▲이상호 ▲이준성 ▲임병한 ▲장석현 ▲정세욱 ▲최보윤 ▲홍지은 등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대표성을 지닌 현대 작품 및 생활형 아트상품 72점을 전시하며 한국도자공예의 가치와 문화우수성을 홍보했다.

 

아트페어 개막일에는 홍콩의 문화체육관광부 케빈 영(Kevin Yeung) 장관이 한국 도자관을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아트페어에서는 약 1천 만 원의 판매수익을 기록하였다. 이후 문화원은 더 많은 홍콩시민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알리기 위해 후속 전시를 기획하였다.

 

아트페어 3일 차인 10.6일 이준성 작가의 조각 작품을 구매한 한 홍콩 콜렉터는 “문화원 전시 종료 후 직접 구매한 작품을 픽업할 예정”이라며 “구매자로서 작품을 바로 받는 것도 좋지만, PMQ(문화원이 위치한 문화복합건물)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것도 홍콩인으로서 환영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아트페어 참가를 하게 되었다. 한국도자재단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을 자랑하는 홍콩에서 한국 현대 도자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작가들의 세계 미술시장 진출까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