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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원 순번표 뽑고 ‘깜깜 대기’ 없앴다

불편 해소 위해 종합민원실 통합 알림시스템 구축
대형 모니터로 7종류 민원 처리 상황 실시간 제공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원 처리에 대한 신속성 확보와 대기 시간 단축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민원대기 현황 알림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남구는 7일 “기존의 경우 종합민원실에서 7종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순번 대기표 발급기 2대를 각각 운영하다보니, 민원인 착오로 다른 창구의 대기표를 뽑아서 무작정 기다리는 사례가 빈번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원 대기 통합 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대기 시간 예측이 어렵고, 해당 창구에서만 호출번호 확인이 가능해 창구 앞에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민원 대기 통합 알림시스템은 대형 모니터를 통해 여권과 일반민원, 통합 제증명, 가족관계등록, 부동산 취득세, 부동산 실거래, 지적측량 등 각 창구에서 진행하는 7가지 종류의 민원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은 터치형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이 처리하고자 하는 민원 업무 분야의 순번 대기표를 뽑은 뒤 대형 모니터를 통해 창구별 호출번호 및 대기인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민원실 창구마다 설치한 투명 가림막이 업무 담당자와 민원인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애 요인이 됨에 따라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마이크를 각각 설치했다.

 

청력이 좋지 않은 관계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따르는 고령의 어르신들과 난청 증상을 겪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LED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 현황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깜깜이 대기를 비롯해 민원인 동선 최소화 등 여러 불편을 해결하게 됐다”며 “주민생활 분야 혁신을 통해 민원인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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