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체육중학교가 11~15일 5일 동안 개최된 제17회 제주한라배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1개, 동메달2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지훈(3학년)은 지난 12일 남자중학부 접영 200M 결승전에서 15m를 남기고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여 2분 0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민우(1학년)는 같은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다음날인 13일 평영 200M에서는 정건우(2학년) 선수가 2분 21초를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송지훈, 정건우 선수는 “대회 전부터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 있었으나 경기에 집중하면 해낼 수 있다는 감독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주체육중 김지은 수영감독은 “평소 훈련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도 지도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훈련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칭찬과 격려를 통해 남은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 해 광주 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