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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LG전자, "자립준비청년 심리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
- 향후 3년간 자립준비청년 약 1,000명 대상 전문심리상담 지원 -

LG전자와 보건복지부가 29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심리상담,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데 서로 협력하며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LG전자 대표이사 CFO 배두용 부사장(오른쪽)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G제공]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는 지난 10월 29일(금) 오후 2시 아동권리보장원(서울 종로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종료를 앞둔 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심리상담 플랫폼 구축, 주거환경 조성 물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년간 LG전자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누리집, 앱)를 구축했다.

 

‘마음하나 앱’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자립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 댓글상담(‘마음톡’ 상담)을 지원하고,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안내한다.

 

또한 LG전자는 향후 3년 동안 자립준비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마음톡 플러스’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음톡 플러스’ 상담에서는 전화, 화상, 대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전문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발표한「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지원강화와 더불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은 무엇보다 튼튼한 자립기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LG전자 대표이사 배두용 부사장은 “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해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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