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을 12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주민 생활시설 지능화(스마트화) 등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능형(스마트) 서비스를 보급·확산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하며, 농어업 생산성 증대, 생활 안전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내 화상 통신 기반 시설(화상 통신 인프라)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양방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지능형(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이다.
올해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는 총 5곳으로, ➊수산 양식장에 수질 감지기(수질센서) 및 수중카메라를 설치하여 양식 상태 진단‧예측 체계를 구축한 전남 완도군, ➋ 지능형(스마트) 경로당과 보건소를 연계하여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충남 공주시, ➌도심 속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디지털 체험 공간을 구축한 대구 달서구, ➍ 지능형(스마트)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양방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돌봄 서비스에 기여한 경북 구미시(이상 과기정통부 부총리 표창), ➎지능형 사물인터넷(스마트 IoT) 생활 안전 서비스로 섬‧벽지 지역의 세대별 응급 호출 대응체계를 구축한 경남 통영시(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의 시상식과 더불어,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방자치단체가 했다께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우수성과의 전국 확산 방안 및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추진하여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