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실적, 효과, 개선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실적, 효과, 개선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지난 12일 청년센터 ‘완생’에서 '2025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읍면의 5개 청년 공동체가 참여해 청년과 가족 대상 모래 놀이 심리 상담(마음 그린 모래 놀이 팀), 완도의 역사·문화를 담은 콘텐츠 제작(파도파도 완도 팀), 업 사이클링 프로젝트(섬마을로 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심사 결과 ‘파도파도 완도 팀(완도읍)’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파도파도 완도 팀’은 아름다운 청산도를 배경으로 한 컬러링 북을 직접 제작해 청산도만의 고유한 풍경과 정취를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담아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색칠 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완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그린 모래 놀이 팀(완도읍)’은 청년층의 심리 안정과 치유를 돕는 모래 놀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공동체로 뽑혔다. ‘섬마을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삼목도 선사 유적(운서동 1830-1 일원)에서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하여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조성의 뜻깊은 시작을 축하했다.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30인 규모의 교육 공간과 화장실, 해설사 대기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00㎡ 규모의 시설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공사와 중구청은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배움터 조성을 본격화하여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배움터 및 편의시설 조성을 담당하고, 중구청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목도 선사 유적’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5호이자 서해 도서지역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17기)의 신석기 주거지 유적으로서, 도서지역 선사인들의 생업 및 주거양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과 이익공유제 사례를 분석하고 무안군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행 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너지 환경과 기초 자원 분석을 통해 기본소득형과 주민참여형을 결합한 이중 구조 모델을 기본 설계 방향으로 설정하고 향후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무안군 실정에 맞는 최적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안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임윤택)는 무안군 농업․농촌 여건과 치유농업 추진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계승하며,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군 공생의 가치를 나누는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첫 시작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원, 학생, 교육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도중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를 식전 행사로 문을 열고, ▲ ‘미래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역할’ 주제 발표 ▲ 기조연설 ▲ 공생의 교실 사례 공유 및 미래교육 방향성 논의 ▲ 세계시민교육 포럼 등이 이어진다. 특히 기조연설은 캐나다 퀘벡대학교의 폴 R. 카(Paul R. Carr) 교수가 맡아 ‘21세기,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배우다’를 주제로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공존·연대의 가치와 글로컬 시민역량을 제시한다. 이어 정행준 목포민관산학위원장(초당대 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6일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개발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량이 예정량을 초과한 경우 건축주에게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며 광주상수도사업본부의 손을 들어줬다. 원인자부담금 부과 판결은 전국 최초로, 추후 유사 소송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지자체의 상수도 재정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 제71조에 따라 수도시설을 신·증설해야 하는 원인을 제공한 자가 그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상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해 개발사업 당시 예정량의 22배에 달하자 건축주에게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했다. 이에 반발한 건축주가 무효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시작됐다. 법원은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을 최초로 시행한 사업 시행자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대상이라고 판단해 왔다. 이번 사례에서는 최초 개발사업 시행으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후, 건축행위로 인해 수돗물 사용이 급증해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