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산수원애국회 한국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UPF 광주전남지회 제공)

UPF 광주전남지회는 산수원애국회가 주관하고 ㈜일화가 후원한 '2025 호남권 산수원애국회 추계 등반대회' 행사를 4일 전북 진안 마이산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25 산수원애국회 호남권 추계등반대회 행사는 정병수 산수원애국회 전북회장의 사회로 산수원애국회 광주시 정장천 회장, 전남 이한영 회장, 전북 정병호 회장, 평화대사협의회 광주시 조영표 회장, 전북 김희수 회장의 환영사, 김석진 한국회장의 인사말, 최승묵 회장의 대회사, 조창언 상임고문의 격려사, 최영록 지부장의 평화선언문 낭독, 황사연 전북 진안 지부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승묵 산수원애국회 광주전남 회장이 대회사을 하고 있다]

김석진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산수원(山水苑)은 자연과 더불어 마음을 닦고, 이웃과 사회가 하나 되는 평화의 장(場)”이라며 “우리는 산을 오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하나됨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인간의 내면적 가치와 신앙의 자유가 존중될 때 진정한 평화가 실현된다”며 “회원 모두가 인간 중심의 평화문화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조창언 산수원애국회 광주전남 상임고문이 대회사을 하고 있다]

최승묵 회장은 대회사에서 “광주, 전남, 전북 세 지역의 회원들이 하나 되어 서로의 마음을 잇고, 지역 간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산수원이 지향하는 조화와 상생의 정신이 평화운동의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UPF 광주시 서구 지부장이 평화지지선언문을 낭독 하고 있다]

최영록 UPF 광주시 지부장은 선언문에서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사랑·정의·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수원애국회는 그동안 정기적인 등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한편, 자연보호운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통일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추계 대회를 계기로 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의 강화와 생활 속 평화운동의 실천 등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사진=왼쪽부터 산수원애국회 전북 정병호 회장, 광주시 정장천 회장, 평화대사협의회 전북 김희수 회장, 평화대사협의회 광주시 조영표 회장, 산수원애국회 전남 이한영 회장]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