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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없는 서대문' 결의대회서 현장 우수 돌봄 사례 확산

"구민의 작은 관심(빛)으로 외로움(어둠) 밝힌다"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외로움 없는 서대문’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및 외로움과 고립 해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유공자 표창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인터뷰 및 서대문구 인생케어 정책 성과 영상 시청 ▲‘외로움을 밝히는 서대문’퍼포먼스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위기가구 발굴 활동 사진 전시 ▲참여자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동 인적안전망, 고독사 예방 공공 사례관리사, 고립 예방사업을 운영하는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고립 가구 발굴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1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복지 실무자들은 ‘작은 관심(빛)이 모여 외로움(어둠) 없는 서대문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외로움을 밝히는 서대문 퍼포먼스’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구는 올해 민간 분야에서 ▲통반장이 참여하는 이웃돌봄반 및 복지순찰대 ▲고독사 위험군과 주 1회 전화 연락과 방문을 하는 ‘우리동네돌봄단’▲우체국 집배원을 통한 복지등기 우편 ▲복지상점 신규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무허가 주택, 반지하, 옥탑, 고시원, 재개발 지역 등 주거 취약 지역을 집중 조사하는 ‘주거 취약 지역 전수 조사’▲새로 이사 온 가구 중 어려운 가구를 살피는 ‘전입세대 위기가구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이 없는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시기별로 촘촘한 인생케어 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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