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 주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이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했다.
광주 서구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 주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이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0월 1일 정오부터 개통될 양촌산단 지하차도는 양촌산단교차로 일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23년 1월 착공하여 30일 준공됐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등 도로 이용 편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일대의 상습적 교통정체 완화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이동이 신속히 이뤄져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박스 구간 154m, U-타입 구간 291m 등 총연장 445m 규모로 조성했으며, 우기를 대비해 기계실에는 상용 4대와 비상용 1대를 포함한 총 5대의 배수펌프(Q=5㎥/min)와 집수정 등 안정적인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침수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 자동 작동되도록 설치함으로써 침수사고 예방 및 시민의 안전성 확보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포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총 493건의 중점 추진과제와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대내외 사회·경제적 변화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내년 시정의 핵심 목표로 삼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김포시가 7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내년 주요사업 중 인공지능 행정 혁신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 활용 행정업무 자동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김포톡’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상담 및 체납 관리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 야간 프로그램 신설, 평생학습관‧도서관 야간 및 주말 강좌 확대, 체육시설 야간·주말 등 운영시간 확대, 야간연장 어린이집 등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야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내년 본격화되는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하반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확대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 등 최근 제도 변화에 따라, 발주기관과 수급기관의 안전·보건 확보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정종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급 시 안전보건 관리 법적 의무 ▲현장 위험성 평가 방법 ▲소규모 발주공사 안전관리 절차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숙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은 다양한 업체와 인력이 함께 작업하는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발주기관이나 감독자의 안전관리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채용자, 현업종사자,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
고흥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유자연구회원 28명을 대상을 작물보호제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자재배 농가의 병해충 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안전 사용 지침, 최신 방제기술 동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9∼10월 과실이 커지고 뿌리가 자라는 시기에 가지유인, 거름주기, 물주기 등 농작업을 통해 해거리와 동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설명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기술을 함께 제시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장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자는 고흥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만큼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핵심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흥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 고흥! 모두의 관심이 희망!’이란 슬로건 아래, 관내 전통시장(과역, 동강, 도양, 고흥) 상인과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예방·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의 첫걸음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돌봄 환경을 위해 촘촘한 정책을 마련해 치매 안심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건소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지원 및 쉼터 운영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