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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아이디어가 정책이 된다…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창의‧혁신 시책 발굴 본격화… ‘시책 일몰제’ 병행 추진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대전 동구는 구민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구정의 주요 정책으로 이어지는, 동구형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본격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창의·혁신 시책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국내 우수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 과정’을 의무화함으로써 정책의 실현 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부서별 제안은 오는 7월 3일까지 접수받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실무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우수 시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경진대회는 8월 29일 개최되며, 제안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내용을 발표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현장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구는 우수 시책 제안자에게 포상금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특별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다양한 정책이 제안돼, 구정 전반의 창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우수 시책은 내년 주요 업무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경진대회와 함께 기존에 추진 중인 시책 중 실효성이 낮거나 목적이 소멸된 사업을 정리하는 ‘시책 일몰제’도 병행 추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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