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대학 유학생들이 지역 생활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 어때! 광주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광주생활 안내 ▲광주 주요 관광지 소개 ▲외국인 유학생 우수 활동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재학 중인 대학이나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조기에 지역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광주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하고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2024년 기준 633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광주시는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유학생의 날 개최, 외국인 유학생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공무원 30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위해 봉사할 신규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들의 성장을 묵묵히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용식에는 신규 공무원의 가족들이 함께 초대돼 의미를 더했다. 임용장을 받은 순간을 지켜본 가족들은 자녀와 배우자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장면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 가족은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이 부모님께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심 어린 편지 내용에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며, 가족의 헌신과 사랑이 오늘의 영광을 가능하게 했음을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늘 배우고 발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광주광역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편의 정보 제공, 공공 대형전광판 및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케이(K)-컬처 최일선의 박물관·미술관인의 축제인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
김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2025 A FARM SHOW’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25 A FARM SHOW’박람회에서 김제시가 우수 지자체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동아일보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aT센터 제1·2전시관을 활용해, 농업의 발전과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창업농업 분야를 소개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중점을 뒀다. 시는‘농촌에서 희망을, 농업으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1: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김제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과 실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나섰다. 또한, 부스 한편에서 김제의 대표 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가공식품, 협의회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며 방문객의
김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원 빈발 부서 등 민원담당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김제시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 신동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악성·반복민원으로부터 공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 방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특이·악성민원의 유형과 사례, 공무원의 안전보호와 증거 확보 요령, 민원 대응시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제 상담 조정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제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무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악성 민원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정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 부서 지정, 전화민원 전수녹음 적용, 바디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운영 및 피해공무
김제시는 대한철물건재가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5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철물건재는 지난 8년간 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매월 1만 원씩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부모가정을 직접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2세대에 매월 20만 원씩 전달되어,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성금은 한국나눔연맹을 통해 김제시 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지역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노인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문형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을 더 많이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철물건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제시도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나눔과 배려가 살아
새정부가 편성한 2026년 예산안이 3일 국회로 제출된 가운데, 김제시(시장 정성주) 주요 사업도 신규사업 163억원, 계속사업 6,145억원 등 총 6,308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85억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15.7억원),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 정비(3억원), ▲김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4억원) 등이 반영돼 현안 해결과 지역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지평선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35억원), 우분 연료화 시설 설치(47억원),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59억원),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101억원) 등이 반영됨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며, 여기에 차후 새만금 미확정 사업 등이 더해질 경우 2026년 국가예산 확보액은 더욱 확대되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일제 출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계속되고 있다. 3일 성하종합건설에서 500만원, 부송건설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창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성하종합건설 박영철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송건설 고양규 대표는“저 역시 고창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 속에서 성장했다.”라며 “지역 후배들이 꿈을 이어가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고창군에서 열린 고창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 오종남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역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강연 직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투명하게 관리하여 학생들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2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단 간담회’를 열고, 다가오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과 지역 청년단체 활동가로 구성된 기획단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운영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했다. 기획단은 ▲기념식 구성 ▲청년 창업가 성과 공유회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버스킹 공연·체험부스 기획 ▲홍보 전략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획단 위원들은 행사의 주체로서 “청년의 날이 청년 스스로의 주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한 청년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 고창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9월27일 개최될 예정으로, 기념식과 시상식, 창업가 발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청년들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의 날 행사가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
고창군이 지난 2일 저녁 실내체육관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결단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9월12~14일 고창군 일원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펼쳐지며, 고창군체육회는 37개 종목에 선수 582명, 감독·코치 등 211명 총 793명이 출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회를 위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준비하고 있는 고창군체육회와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가선수단 모두가 5만 고창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