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영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최영일(58) 부회장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27일 "최영일 부회장이 전력강화위원장을 맡는다"며 "6명의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는 지난 6월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정해성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그 사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맡았고,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축구협회는 공석으로 남은 전력강화위원장 인선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국내외 축구 정보 전문가, 현장 지도자, 축구 행정가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들도 공개했다. 한준희 축구협회 부회장,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전력강화위원으로 뽑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8일 오후 1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새 전력강화위원회의 당면 과제는 공석인 여자 대표팀 감독과 남자
[사진=남자 U-18 대표팀] 남자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은 22일 일본 시즈오카현 구사나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에서 일본 U-18 대표팀과 0-0으로 비겼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와 일본 시즈오카현의 U-18 대표팀이 참가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전·후반 40분씩, 총 80분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3일 아르헨티나, 25일 시즈오카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U-18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손승준, 이창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지도한 대표팀은 일본의 골문을 몇 차례 두드렸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폭우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오후 6시 30분보다 1시간 20분가량 지연된 오후 7시 50분께 킥오프했고,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했다.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세우고 축하받는 양현종] 불멸의 기록처럼 여겨진 프로야구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이 15년 만에 새로 작성됐다. '대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은 21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 통산 탈삼진을 2천53개로 늘리고 종전 1위 송진우(은퇴·2천48개)를 가뿐히 넘어섰다. 송진우가 프로에서 21년간 210승, 3천3 투구이닝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고 2009년에 은퇴했으니 양현종이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15년 만에 깬 셈이다. 송진우가 은퇴할 무렵 양현종은 프로 3년 차로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12승)를 올리며 KIA 마운드의 차세대 대들보로 막 이름을 알린 시기였다. [양현종, KBO 역대 최다 탈삼진 2049 달성] 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MLB)에 진출한 2021년을 제외하고 부상 없이 꾸준히 승수와 투구 이닝을 늘려 송진우의 최다 기록을 넘어설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최다 투구이닝 2위 양현종은 송진우의 기록에 526⅔이닝, 송진우의 최다승 타이에는 33승을 남겼다. 역대 세 번째로 10년 연속 탈삼진 100개 이상을 올린 양현종은 올해 남은 경기에서 26이닝만 더 던지면 자신이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68-46-2 0.596 0.0 4승 2 삼성 64-52-2 0.552 5.0 4승 3 L G 61-52-2 0.540 6.5 1승 4 두산 61-57-2 0.517 9.0 2패 5 SSG 56-59-1 0.487 12.5 4패 6 k t 55-60-2 0.478 13.5 1패 7 한화 53-59-2 0.473 14.0 4승 8 롯데 50-57-3 0.467 14.5 1승 9 키움 51-64-0 0.443 17.5 1승 10 N C 49-62-2 0.441 17.5 11패 ◇오늘의 경기(21일)프로야구= 롯데-KIA(광주) NC-한화(청주) 두산-삼성(포항) SSG-LG(잠실) 키움-kt(수원·이상 18시30분)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키움의 경기.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치며 30홈런-30도루 최연소 기록을 달성,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0)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초에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30호 홈런이다. 도루 33개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이로써 KBO리그 사상 가장 적은 나이(20세 10개월 13일)에 '30-30'을 달성했다. 이로써 역대 30-30을 기록한 선수는 총 7명으로,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 27일이다. 1회 아쉬운 파울과 헛스윙 삼진, 3회 땅볼로 돌아섰던 김도영은 세 번째 타석인 5회에서 기다리던 대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노려 쳤다. 타구는 130m를 뻗어 날아가 가운데 담 너머에 떨어졌다. 올해 111번째 경기에서 30-30을 달성한 김도영은 역대 최소 경기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64-45-2 0.587 0.0 1승 2 LG 59-48-2 0.551 4.0 5승 3 삼성 59-51-2 0.536 5.5 2승 4 두산 58-54-2 0.518 7.5 1패 5 SSG 55-55-1 0.500 9.5 2승 6 kt 53-56-2 0.486 11.0 3패 7 NC 49-57-2 0.462 13.5 6패 8 롯데 47-55-3 0.461 13.5 2승 9 한화 48-58-2 0.453 14.5 3패 10 키움 48-61-0 0.440 16.0 1패 [출처=중소상공인뉴스] ◆14일(수) 경기 일정 롯데-두산(잠실) KIA-키움(고척) LG-한화(대전) kt-삼성(대구) SSG-NC(창원·이상 18시30분)
[안세영 금메달 획득하고 기뻐하고 있다]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이번 달 출전하기로 예정돼있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안세영은 전날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이러한 대회 불참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20∼25일)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27일∼9월 1일)이다. 당초 안세영은 두 대회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뛸 예정이었다. 명목상의 불참 이유는 무릎과 발목 부상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한국시간으로 12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을 다쳤다. 다만 안세영은 별다른 이상증세 없이 올림픽을 완주했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금메달 획득 직후 내놓았던 작심 발언과 그에 따른 후속 상황이 이번 불참 결정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세영은 지난 5일 시상식이 끝나고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을 비판하며 협회와 대표팀을 직격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문화체육관광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이 일하는 클럽에 와 술값으로 3천만원을 썼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한 클럽 영업직원(MD)들이 경찰에 고소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손흥민의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이날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MD 등 5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은 손흥민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 간 경기를 마친 뒤 클럽을 찾아 술값으로 3천만원을 결제했다는 취지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튿날 소속사는 "손흥민은 경기 후 곧바로 자택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며 "해당 클럽의 MD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고소장에서도 "이들의 글이 손흥민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광고 수익을 내는 소속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프로야구 경기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7일까지 누적 관중 98만6천913명이 홈 경기를 찾았다"며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 LG 트윈스전 입장티켓이 1만4천장 이상 예매되면서 100만 관중 돌파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시즌 홈 경기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게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00만 관중 이상을 모으는 팀은 줄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96만 778명, LG는 94만7천230명, KIA 타이거즈는 89만8천745명, 롯데 자이언츠는 82만 9천639명을 모았다.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 가장 가파른 속도로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다. 7일까지 총 771만5천957명이 입장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된다.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688명)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프로야구 홈 경기 평균관중 1위는 LG로 1만9천331명을 기록했다. 삼성(1만7천469명), 두산(1만7천314명), KIA(1만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62-42-2 0.596 0.0 2승 2 L G 54-47-2 0.535 6.5 3패 3 삼성 56-49-2 0.533 6.5 1패 4 두산 55-52-2 0.514 8.5 1승 5 SSG 52-52-1 0.500 10.0 1승 6 kt 50-53-2 0.4854 11.5 1패 7 NC 49-52-2 0.4851 11.5 1패 8 한화 46-54-2 0.460 14.0 1승 9 롯데 44-54-3 0.449 15.0 3승 10 키움 45-58-0 0.437 16.5 1패 ◇ 2024 KBO리그 중간순위(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