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9.16.(목) 13:30~15:00(서울시간) 응우옌 민 꾸옹(Nguyen Minh Cuong) 아세안 환경 고위급회의[ASOEN] 베트남 수석대표와 화상으로「제1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를 개최하고, △환경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 관련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정책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아세안 10개국은 모두 파리협정 당사국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의 녹색회복을 위한 목표를 기후변화 대응과 연계하여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세부의제: (환경협력) △대기오염 △산림 △해양협력 △순환경제 △환경교육협력 △그린뉴딜‧P4G 등 (기후변화 대응) △파리협정 이행 △한-아세안 협력 사업(기후 관련) △저탄소 배출 기술 △한-아세안 탄소대화 금번 대화를 통해 양측은 포용적인 탄소중립을 향한 녹색회복(green recovery)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협력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우리 측은 △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 공동대응을 위한 환경위성 데이터 공유,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한 산림복원, △해양폐기물 관리 역량강화 등 환경협력 영역과 △개도국의 녹색
[출처 : 코이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캄보디아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다각화를 실현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캄보디아 산학연계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코이카는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와 함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왕립프놈펜대학(RUPP) 내 국립창업보육센터(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이하 NICC) 시공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 헝쭈운 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 쳇 칠리 RUPP 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이카는 왕립프놈펜대학 내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 설립 및 운영 컨설팅 전수를 통해 ▲캄보디아 기술 창업 환경 조성의 장 마련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술창업 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업 초기 운영자금 지원 등 창업보육 시스템 구축 및 대학 역량과 시장 수요 간 연계 지원 강화 등을 지원한다. 기공식을 개최하는 NICC는 교육청소년체육부로부터 IT분야 고급인력 양성 및 국가 차원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서욱 국방부 장관이 오만 국방 부총리(오른쪽)와 회담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출처 : 국방부] 서 욱 국방부장관은 2021년 9월 1일 오전(현지시간) 사이드 시합 빈 타리크 빈 타이무르 알 사이드 (Sayyid Shihab bin Tariq bin Taimur Al-Said) 오만 국방부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국방협력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 모두에 시합 국방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하이탐 빈 타리크 알 사이드(Haitham bin Tariq Al Said) 오만 국왕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달하며,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한 한국 대통령의 오만 공식 방문이 성사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시합 부총리는 한국과 오만 관계가 매우 훌륭하다고 하면서, 양국 협력이 국방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서 욱 장관은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해적퇴치와 함께 국제 선박의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성공리에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를 그간 오만 당국이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각별한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시합 부총리는 청해부대가 인근 해역에서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안전하
[출처 : 코이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31일(현지 시각)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보건인구부 청사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산소발생기 378대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했다. 기초 보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네팔은 중증 환자의 입원실과 산소발생기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장 확진세가 심했던 지난 5월 한 달에만 4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동제한명령 시행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천5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가시지 않고 있다. 8월 네팔의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천500명을 웃돌고 있으며,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증가추세와 더불어 백신 조달에 연거푸 차질을 겪으면서 현재 의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네팔 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팔 보건인구부는 지난 5월 산소발생기 지원을 요청했고, 코이카는 의료 장비 부족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의 위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네팔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자 산소발생기 지원을 결정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무인기 공습을 받아 파괴된 차량 1대 [사진 : AP연합뉴스] 주요 외신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다수의 로켓포가 공항에 발사됐으며 미국의 방어시스템에 의해 모두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겨냥해 로켓포가 발사됐지만, 미사일 방어시스템요격으로 이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미 당국자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군은 전날 카불에서 추가 자폭테러 위험이 있는 차량을 공습했다. 카불 공항에서는 철군 을 앞두고 대피 작전이 이뤄지지만 상황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불안정하다.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외곽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부상자들을 돌보는 모습 [출처 : 외교부] [사진 : 뉴시스 제공] 정부는 지난 8.26.(목)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지난 26일 카불 공항 인근에서는 두 차례의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공합의 출입구와 인근 호텔 주변에서 발생했으며 통제하던 미군과 현지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 미 국방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8.27.(금) 현재 상기 공격으로 미군 13명을 포함한 최소 90여명 사망, 140여 명 부상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국의 조바이든 대통령은 "용서하지 않으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 내외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기념촬영 [출처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콜롬비아 대통령 부부와 콜롬비아 측 인사들을 맞이했다. 두케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두케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의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 이날 청와대에는 콜롬비아의 국기가 태극기와 함께 게양되었고 영빈관 출입문에서부터 군악대, 육군, 해군, 공군 순으로 도열된 사열단이 두케 대통령과 일행을 맞이했다. 공식환영식 후, 양국 정상은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우리나라의 ‘무궁화대훈장’과 콜롬비아의 ‘보야카 훈장’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현 외교부 의전장은 무궁화대훈장에 대해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으로 양국 관계 증진이나 세계 평화, 세계 안보에 기여한 정상께 수여해 드리는 것”이라며 “태극무늬는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봉황은 대통령, 빨간 보석은 어려움을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전 기념촬영 [출처 : 외교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24.(화)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협력 증진을 위한 그간의 러측 지지와 협조를 평가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 및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과 북미·남북 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러측으로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향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
[출처 : 캡클라우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9일 기준으로 2천 152명으로 늘어 누적 확진자 23만 808명이라고 밝혔다. 2천 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천 222명) 이후 8일만이다. 이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별로 코로나 방역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되면서 여름방학이 끝난 초중고 학생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포함해 사람들의 생활 전반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17일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역사, 터미널 등 다중 밀집 장소에 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선제적인 발열 체크 참여 유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검사 대기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밀집 환경 등과 같이 발열 의심자를 선별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고 유동 인구와 밀집이 발생하는 대형 시설과 휴양지 등에서 방역 대책은 4차 대유행을 억제하는 데 아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나 대규모 유동 인구에 대한 빠른 발열검사와 동선 추적이 적용된 생체 인식 열화상카메라 솔루션의 적용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가장 효과적인 방역으로 인
1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 기자회견 [사진 : 연합뉴스 제공] 17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카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이례적으로 얼굴을 드러낸 채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탈레반 대변인)은 "샤리아 율법에 따라서 여성들에게 일을 허용할 것이라며, 여성들은 사회의 중요 요소이며 그들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여성들은 적극적인 역할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변화와 안전"을 강조했다. 엄격한 사회 통제를 바꾸겠다고 메세지를 전달하는것에 주력한 것이다. 특히, 그는 "사면령에 따라 이전 정부나 외국 군대와 일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과거 탈레반이 아프간을 통치했을때 이슬람 율법으로 여성들에게 가혹한 형벌이나 악명 높았던 집권 시절, 인권탄압을 하던 모습 그대로 돌아가지 않겠느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탈레반 정부인정에 대해 강대국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긍정적인 반면 미국 등 서방국들은 부정적이거나 유보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