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의왕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고천동 주민센터 4층)에서 2025년 의왕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성장하는 나 세상을 바꾸는 작은시작’과정 수료생 3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최동현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자원봉사대학 동문 소순구 기장,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의왕시 자원봉사대학은 전문적인 봉사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시민 리더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인문학, 봉사 역량 강화, 환경과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0개 과정을 수강했다. 앞으로 졸업생들은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과 지역 봉사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최동현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이번 자원봉사대학이 자원봉사의 참뜻과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의왕시는 10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골든벨’은 공직자의 필수 가치인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련 제도와 규범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운영됐으며, 팀전과 개인전을 연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라운드에서는 사전에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한 팀 대항전이 펼쳐졌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대표자들이 참가한 개인전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안치권 부시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창의적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청렴 교육이 공직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앞으로‘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
해남군은 정부의 서남권 RE100 산단 조성 계획에 대해 대대적인 환영과 함께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 국정 과제를 해남이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대통령실이 지난 10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개최하고 RE100 산단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따라 모든 입지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해남군이 강력하게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 표명인 것이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 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국정 철학인‘에너지 대전환·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를 통해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해남군은 에너지 수급구조와 산업지도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해 에너지 신도시로의 확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을 만들겠다는 이번 사업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RE100산단의 최적지가 바로 해남군이란 점에서 최종 입지 선정에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산과 인접하고 화재 시 문화재 훼손 · 소실 우려가 큰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인 미황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과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확인 △소화기 및 방수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지도가 이루어졌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한 번의 화재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 해안에 버려지고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수거·처리사업의 지원 ▲ 어촌계·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 해양환경 개선 유공자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요 지역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우선 정비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광철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지역의 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어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흥 득량만 해역이 더욱 깨끗해져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청정해역을 느끼고 함께 보호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오는 7월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2025 전라남도 제7차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신안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와 1004스포츠클럽이 주관하며, 전남 16개 시군에서 803명의 응시자를 포함해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 지역에 태권도 학원이 없어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통해, 올해 4월 암태도에 태권도 강좌를 개설했으며, 현재 67명의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태권도를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계기로 지역 내 태권도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도서 지역 아동·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 농업인 단체와 지역 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함평군은 1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기업 오션앤팜테크㈜(대표 강성철)가 지난 9일 저탄소 농업 실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과 농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차 기반 탄소 저감 농법 개발 ▲지역 맞춤형 농산물 생산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시범포 운영 ▲농업인 교육 및 공동 행사 추진 등 종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션앤팜테크㈜는 직접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농자재와 바이오차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개발 및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는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제품과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협력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농업인 교육기금으로 환원돼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
전남 함평군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상징물을 건설한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함평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조형물이라는 구체적인 예술 형식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함평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모전에는 총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군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그리고 함평천이라는 공간과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자연과의 조화, 생태적 상상력,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일부 작품은 함평천 변에 실제 설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부 ▲대상(엄다초 4학년 서정우) ▲최우수상(함평
전남 함평군에 한빛원자력본부가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탰다. 함평군은 11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른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10곳에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과의 상생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탁금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에어컨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군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경로당에 기부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여름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이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중학생 총 37명을 2기 선발했다. 발대식은 힘찬 첫 출발을 다짐하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아동 권리 기본·참여권 교육 △정책 의제 발굴 토론 △참여단 활동 안내 등을 진행했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정책 의제 발굴·제안·토론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정책 제안문 발표회 등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기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정책의제를 선정한 주제와 관련된 특별 체험활동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주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아동의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구정에 담아내고 아동의 권